조합원 95% “쟁의행위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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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95% “쟁의행위 찬성”

철도시설공단 투표결과… 노사갈등 등 원인

  • 승인 2011-11-27 15:56
  • 신문게재 2011-11-28 7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김광재 이사장 취임이후 한국철도시설공단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한국철도시설공단노동조합(위원장 박일)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전체 조합원 1133명 대상 쟁의행위 찬반투표결과, 찬성률 94.7%로 최근 유례없는 표결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 투표율은 90.6%.

철도시설공단노조는 “지난 6월 20일부터 2011년도 임금교섭 진행, 올해 정부의 공기업 임금가이드라인이 4.1%임에도 불구하고, 공단 측이 6.1%의 임금삭감과 2008년 노사 합의사항을 번복하고 있다”며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압도적인 찬성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28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결과와 29일 쟁의대책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파업까지 포함하는 투쟁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임금교섭 결렬과 더불어 최근 노사갈등의 가장 큰 원인이 김광재이사장의 안하무인격 인사파행과 독불장군식 공단경영과 더불어 노동조합 묵살에 있다”며 지난 8월 23일 부임한 김광재 공단이사장은전형적인 비전문가 낙하산인사였다”고 주장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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