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반도 사계절 꽃세상으로

  • 전국
  • 태안군

태안반도 사계절 꽃세상으로

4월 튤립·6월 백합 등 연중 축제… 추진위 발족

  • 승인 2012-01-15 14:06
  • 신문게재 2012-01-16 18면
  • 태안=김준환 기자태안=김준환 기자
▲ 지난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태안군 꽃 축제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태안반도에서 사계절 내내 꽃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 지난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태안군 꽃 축제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태안반도에서 사계절 내내 꽃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태안반도를 찾는 관광객은 사계절 내내 향기나는 꽃 세상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태안군과 태안군 꽃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상률)에 따르면 2002·2009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의 명성을 이어나갈 태안군 사계절 꽃 축제를 민간주도로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4월부터 개최되는 '태안 꽃 축제'에 대비해 지난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태안군 꽃 축제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는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비롯해 진태구 태안군수, 강항식 네이처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38명의 추진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태안군 꽃 축제는 봄에는 사랑의 시작을 주제로 4월 22일부터 17일간 튤립 꽃 축제, 여름에는 방황과 아픔을 주제로 6월 20일부터 12일간 백합 꽃 축제, 가을에는 감사와 환희를 주제로 9월 1일부터 60일간 달리아 꽃 축제, 겨울에는 만남과 감동을 주제로 12월 7일부터 25일간 빛과 노을 꽃 축제를 연중 개최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홍대용과학관, 8일 개기월식 온라인 생중계 운영
  2. [날씨]200년 빈도 폭우 쏟아진 서천…시간당 137㎜ 누적 248㎜
  3. 일과 중 가방 메고 나간 아이들, 대전 유치원서 아동학대 의혹
  4. 충청권 ‘노쇼 사기’ 올해만 464건·피해 67억원… 검거는 3명뿐
  5. 1년치 단순통계 탓에 400여개 환자병상 사라질판…"현저한 의료격차 만들어"
  1. 이장우 "0시축제 3대하천 준설…미래위해 할일 해야"
  2. KAIST 교직원, 법인카드 이용 횡령 의혹… 경찰 수사 착수
  3. 8일부터 2026학년도 수시 모집… 전년과 달라진 점은?
  4. [2026 수시특집-우송대] 지역 한계 넘어 세계로… 국제화 역량·특성화 교육성과 입증
  5. [홍석환의 3분 경영] 문득 생각나는 사람

헤드라인 뉴스


1년치 단순통계 탓에 충청 400여개 환자병상 사라질판

1년치 단순통계 탓에 충청 400여개 환자병상 사라질판

<속보> 보건복지부가 뇌졸중과 파킨슨병으로 집중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필요한 병상 총량을 내년부터 대전에서 26%, 충북에서 30% 감축하겠다고 발표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024년도 한 해의 환자 통계를 가지고 기계적으로 병상 수를 조정하면서 인구 적은 광주 목표 병상수는 62% 오히려 증가해 대전 인구 1만명당 4.05병상일 때 광주는 6.3병상으로 불평등이 발생할 소지가 커졌다. 7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제3기 재활의료기관 지정 예고 고시문에 대전과 충북에서만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병상을 감..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 코앞… 여야 정부 공감대 `안갯속`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 코앞… 여야 정부 공감대 '안갯속'

내년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이 빠르면 이번 주 국회에 제출된다. 두 시·도는 실질적인 지방정부 구현을 강조하며 통합에 속도 내고 있는 가운데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한 여야와 정부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달 중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시·도와 성일종 의원실은 현재 여야 의원 50명 이상을 공동 발의자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대전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남을 통해 행정통합 추진을 위..

`노조파업 전성시대 열리나` 커지는 우려감
'노조파업 전성시대 열리나' 커지는 우려감

노란봉투법 통과 이후 자동차와 조선업 분야에서 노조 파업이 잇따르면서 '노조 파업 전성시대'가 열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연관성을 부정하며 긴급 진화에 나섰지만, 지역 경영계는 법 통과가 노조파업의 도화선이 됐다고 보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한국GM,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 등 국내 주요 자동차·조선업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정년 연장을 요구하며 줄줄이 파업을 선언했다. 노사 갈등이 연쇄적으로 폭발하는 양상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 4일 설명회를 열고 "이번 파업은 임단협 과정에서 임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