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농해수위 위원장, 당진농업인과 소통 간담회 개최

  • 전국
  • 당진시

어기구 농해수위 위원장, 당진농업인과 소통 간담회 개최

5일, 농어촌공사·농식품부 등 관계자 초청…당진농업 현안 함께 논의
농업인 소득 안정, 영농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건의 이어져
어 위원장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위해 입법·예산 지원 최선 다할 것'

  • 승인 2025-09-08 14:55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KakaoTalk_20250908_143924296_02
국회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이 당진시 농업인들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국회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민주당, 당진)은 당진시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모두의 농촌, 소통으로 변화하는 농업'을 주제로 농촌과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어기구 의원을 비롯해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농림축산식품부와 시 관계기관, 세대별·분야별 농업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간담회는 농어촌공사 및 당진지사 주요 사업 현황 설명, 농업인 건의사항 청취, 농업·농촌 현안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한 농업인들은 농업인 소득 안정·영농 인프라 확충·농업정책 중장기 계획 수립·농지은행 운영 개선·청년후계농 지원 확대 등 다양한 현안을 제기하고 제도적 지원과 지역 맞춤형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어기구 위원장은 "농촌 현장과 가장 가까이 있는 농어촌공사·농식품부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오늘 주신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정당하게 보상받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입법과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농업인과 국회·정부 간 소통을 강화하고 당진 농업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힘 VS 민주당' 2026 세종시 리턴매치, 총성 울린다
  2.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 원인 밝혀지지 않았는데 증축 공사?… 행감서 질타
  3. 대전대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12개 기업과 인재 양성 업무 협약
  4. 세종 '빛축제' 민간 주도 한계...공공 참여 가능할까?
  5. "100만 도시 만든다"… 충남도, 국가산단 조성·치의학연 유치 등 천안 발전 견인
  1.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2. 한화그룹, 2025 한빛대상 시상식... 숨은 공로자 찾아 시상
  3. 충남 태안에 '해양치유센터' 문 연다
  4. 우송정보대 만화웹툰과 손길에… 공원 철제 가림막 웹툰 벽화로 변신
  5. 목원대 올해 첫 성탄목 점등…학생과 주민에게 특별한 야경 선사

헤드라인 뉴스


李 “지방 우선·우대 원칙 명확… 지역균형발전 영향평가 법제화”

李 “지방 우선·우대 원칙 명확… 지역균형발전 영향평가 법제화”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도록 지방 우선·지방 우대 원칙을 명확히 하고 있다”고 지역균형발전 영향평가 법제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정부 출범 후 대통령실에서 처음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정부와 지방정부가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등과 관련된 정책을 모색하고 심의하는 제2의 국무회의로,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2년 1월 처음 시작해 9회째를 맞았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30년 동안 지방정부의 자치 역량이 많이 성장했고 주민들의 행정 참여 또한..

`임대아파트 사업권 대가` 뇌물 주고받은 대전 조합장·임대사업자 2명 덜미
'임대아파트 사업권 대가' 뇌물 주고받은 대전 조합장·임대사업자 2명 덜미

임대아파트 사업권을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대전지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뇌물을 건넨 임대사업자도 함께 구속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대전지역의 한 주택재개발조합에서 사업권 낙찰 편의 제공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로 조합장 A(70대)씨와 임대 사업체 대표 B(50대)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브로커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대전지역 주택 재개발 조합의 임대아파트 사업권 낙찰을 위해 뇌물을 수수하거나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대사업자 A씨는..

검찰, 1년간 110명에 94억 편취한 캄보디아 범죄조직원 53명 구속 기소
검찰, 1년간 110명에 94억 편취한 캄보디아 범죄조직원 53명 구속 기소

대전지방검철청 홍성지청이 1년간 110명으로부터 94억 원을 편취한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 5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범죄수익 4억 2000여만 원을 추가로 밝히는 동시에 보이스피싱 총책의 신원을 확인, 해외 공조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지청은 12일 오전 청내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 거점을 둔 기업형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구속 기소, 범죄수익 박탈을 위해 피고인들 전원의 금융계좌·가상자산 계정 등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했다. 특경(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 ‘선배님들 수능 대박’ ‘선배님들 수능 대박’

  • ‘나눌수록 맛있다’…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나눌수록 맛있다’…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