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실련 5일 정기총회… 강도묵 공동대표 선출 예정

  • 사람들
  • 뉴스

대전경실련 5일 정기총회… 강도묵 공동대표 선출 예정

각종 시상도

  • 승인 2013-03-04 18:12
  • 신문게재 2013-03-05 2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약칭 대전경실련, 상임공동대표 김형태, 공동대표 김혜천ㆍ홍승원)은 5일 오후 7시 둔산동 프뢰벨 지하강당에서 사단법인 대전도시개혁센터(이사장 강도묵), 동네경제살리기추진협의회(상임공동대표 신상구)와 함께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대전경실련은 시민과 함께하는 경실련 운동을 실현하면서 사회ㆍ경제적 약자 보호를 위한 대안경제 모색과 민간투자사업 유치에 대한 감시 강화, 소상공인 보호 육성 사업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도시개혁센터는 도시안전 모니터링 강화와 대형국책사업에 대한 감시 강화, 민간투자사업유치에 대한 감시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동네경제살리기추진협의회 또한 올해 소상공인 보호 육성을 위한 정책 사업 전개와 소상공인 관련 예산 지원에 대한 모니터링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강도묵 대표((주)기산엔지니어링)가 공동대표단에 새롭게 선출될 예정이다. 또 김형태 상임대표(법무법인 저스티스 대표변호사)가 도시개혁센터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되고, 신임 집행위원단과 센터 이사진이 새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환경 프로그램 운영과 민관협력사업추진에 앞장선 공로로 대전시 중구청 환경과 재활용담당 한광희씨가 제13회 민관협력상을 수상한다. 또 무분별한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 의사를 모아 재개발사업을 중단시킨 유천동 4구역 재개발 지킴이 공동대표 최종준씨가 사회정의상을 수상한다.

경실련 우수활동회원인 김기오, 조진혁, 오학석, 안병진 회원은 시민정의상을 수상하고, 대규모 점포에 대한 의무 유업 조례운동에 앞장선 동구의회 심현보 의원이 감사패를 받을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대산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기존 전기료比 6~10%↓
  2. 충남대 올해 114억 원 발전기금 모금…전국 거점국립大에서 '최다'
  3. 셀트리온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충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거점지로 도약
  4. 한남대 린튼글로벌스쿨, 교육부 ‘캠퍼스 아시아 3주기 사업’ 선정
  5. 심사평가원, 폐자원의 회수-재활용 실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1. "천안·아산 K-POP 돔구장 건립 속도 낸다"… 충남도, 전문가 자문 회의 개최
  2. 충남도, 도정 빛낸 우수시책 12건 선정
  3.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파업 장기화, 교사-전담사 갈등 골 깊어져
  4. 목원대 김병정 교수, 학생들과 보드게임 정식 출시
  5.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

헤드라인 뉴스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충청 3선 조승래 의원 거론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충청 3선 조승래 의원 거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30일 각종 비위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가운데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 중 충청 출신이 거론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은 현재 당 사무총장인 3선 조승래 의원(대전유성갑)으로 그가 원내사령탑에 오르면 여당 당 대표와 원내대표 투톱이 모두 충청 출신으로 채워지게 된다. 민주당은 김 전 원내대표의 후임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다음 달 11일 실시한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보선을 1월 11일 실시되는 최고위원 보궐선거 날짜와 맞추기로..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