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정해나씨 바이오국제학회 최우수논문상

승인 2013-05-19 16:56
신문게재 2013-05-20 22면

권은남 기자

KAIST(총장 강성모) 생명화학공학과 정해나(26·사진) 석사과정 학생이 지난 6~8일 덴마크 파브홈에서 개최된 제1회 코펜하겐 바이오국제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정해나 학생은 대장균 내에서 자연적인 크기의 거미 실크 단백질을 대사공학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연구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덴마크 노보노디스크재단에서 후원하는 코펜하겐 바이오국제학회는 미생물 및 생명화학공학 분야에서 전 세계 우수한 성과를 가진 연구자들을 초청해 열리는 학회다.

노보노디스크재단은 코펜하겐 지역에서 세포공장 분야뿐만 아니라 단백질 공학과 유전체학 등 생명과학과 연관된 분야를 후원하는 비영리단체로 전 세계에 바이오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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