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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천안축구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삼성블루윙즈 천안축구센터 팀 창단식에서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 선수의 부친인 광주시 축구협회 기영옥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지난해 4월 천안축구센터를 연고로 창단한 천안 이스트FC(U-15)가 9일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과 손을 잡고 제 2의 창단을 선언했다.
삼성블루윙즈는 이미 수원의 매탄중학교를 유스팀으로 운영 중이지만 전국구 구단으로 발전하기 위해 각 지역에 유스팀을 위탁 운영키로 하고 이스트FC를 구단 최초로 위탁 유스팀으로 지정,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충남축구협회 양춘기 회장, 축구국가대표인 기성용 선수의 부친인 광주시 축구협회 기영옥 회장, 천안시 생활체육회 박만순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999년 프로축구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전남드래곤즈에 입단 후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를 역임한 김경일(35)감독을 주축으로 창단한 이스트FC는 전원 광풍중학교에 재학 중으로 천안축구센터서 합숙을 하며 축구와 학업을 병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유소년 축구클럽의 모델을 보이고 있다.
특히 천안축구센터의 훌륭한 인프라와 맨체스터 유소년 축구팀 코치를 역임하는 등 유소년 지도에 일가견이 있는 김 감독의 지휘아래 매년 실력이 급상승하고 있다. 올해 ‘제 50회 멘체스터유나이티드 프리이어컵 춘계 한국 중등(U-15) 축구연맹전’에서 16강에 오르는 등 지역축구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에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이 이스트FC에 관심을 보이고 ‘삼성블루윙즈 천안축구센터 팀’으로 재창단 하게 된 것이다.
삼성블루윙즈 천안축구센터 팀은 향후 삼성블루윙즈로부터 브랜드 사용권을 비롯한 각종 물품을 지원 받게 되며 졸업 선수들이 삼성블루윙즈 U-18팀인 매탄고로 진학할 수 있도록 구단이 협조하기로 했다.
김경일 감독은 “삼성블루윙즈 천안축구센터 팀으로 제2의 창단을 맞이하게 됐다”라며 “천안지역 엘리트 축구팀이 이뤄내지 못한 전국대회 4강 이상 및 주말리그 왕중왕전 진출을 목표로 하는 1등 축구팀으로 성장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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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김경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