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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6일 대전 중구 태평동의 한 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지역 노인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는 노인들 한명, 한명과 손을 맞잡고 중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그는 지난 1일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를 찾아 송만영 회장 등으로부터 중구 현안 및 노인 복지정책에 대한 건의사항도 들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중구가 충남도청과 대전시청 등 주요 행정관청의 이전으로 인해 구도심이 되면서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고 있다”면서 “지역에 애착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달 24일부터 매달 넷째주 금요일에 지역 민원을 듣는 ‘민원의 날’도 열기로 했다.
민원의 날은 행정기관에서 풀기 어려운 복잡한 민원부터 간단한 생활민원까지 중구민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직접 듣고 처리해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게 이 의원 측 설명이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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