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행복청 통합 행정기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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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복청 통합 행정기구 필요”

도시계획 국제심포지엄서 황희연 충북대교수 운영 제안

  • 승인 2015-08-23 14:12
  • 신문게재 2015-08-24 14면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제25회 도시계획 국제 심포지엄이 지난 20~22일 동아시아 4개국 전문가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이 기간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국과 일본·대만·베트남 도시계획 전문가 150여명과 함께 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신도시 자족기능 확충과 구도심 도시재생'이란 주제 아래 정책세미나와 '도시재생과 관리', '도시설계 및 경관' 등 모두 13개 세션 학술발표회가 열띤 토론과 함께 진행됐다.

각 국 전문가들이 발표한 현장감있는 도시계획과 개발사례 중심 논문은 큰 관심을 모았다.

황희연 충북대 교수는 '행복도시 건설, 그리고 주변지역과 공존'이란 기조 연설에 나섰다.

세종시 도시건설 과정에 총괄 기획조정단 운영을 넘어, 도시 전체 대상의 총괄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다양한 계획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스마트교육 도시 등 살기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렸다.

다만 교통체증 및 주차장 부족, 주변 지역 난개발, 도시 내 불균형 등 적잖은 과제도 언급하고, 행복청과 세종시간 통합 행정기구 운영을 제안했다.

학술발표회에서는 모두 13개 세션에 대해 일본 요시즈미 미키 교수의 '지역사회 기반형 베트남 환경도시재생' 등 모두 53편 논문이 공개됐다.

'신도시 자족기능 확충' 분야에서는 일본의 니시우라 사다츠구 메이세이대학 교수와 황기연 홍익대 교수가 '일본 신도시개발 경험'이란 논문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이밖에 '구도심의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일본의 아키타 노리코와 반영언 충북대 교수가 '도시쇠퇴 요인 탐구'란 논문을 발표했다.

조수창 시 균형발전국장도 토론자로 참석,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사업 추진 배경과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세종시 자족기능 확충과 구도심 활성화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대한민국 중심, 행복도시 세종으로 더욱 발전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최막중)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LH세종특별본부 공동 주최로 마련됐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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