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겨 간판' 아사다 세계선수권 무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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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 간판' 아사다 세계선수권 무산되나

선수권대회 62.03점으로 '5위'… 이번 시즌 쇼트프로그램 최저점

  • 승인 2015-12-27 15:00
  • 신문게재 2015-12-28 10면
일본 여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아사다 마오(25)가 과연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설 수 있을까. 출전을 한다고 해도 특혜 등의 논란을 떨치고 실력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될 수 있을까.

아사다는 26일 26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린 '2015 일본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62.03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1위(73.24점)인 지난해 우승자 미야하라 사토코(17)와 2위(68.39점) 리카 혼고(19) 등 후배들과 점수 차가 상당했다.

고질적인 점프 불안이 발목을 잡았다. 아사다는 첫 과제이자 주특기인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 점프)에서 제대로 착지하지 못했고, 트리플 플립-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첫 착지 과정에서 얼음판에 손을 짚는 실수까지 범했다. 회전수도 모자라 점수가 낮았다.

1년 만에 복귀한 이번 시즌 쇼트프로그램 최저 점수다. 자신의 최고점(78.66점)에는 무려 16.63점이나 모자란다.

27일 열릴 프리스케이팅에 대한 부담감이 커졌다.

아사다는 지난 11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3차 대회 우승으로 1년 만의 복귀에도 건재함을 과시하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점프 불안으로 그랑프리 6차 대회 3위,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6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최하위에 그쳤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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