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YG'와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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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YG'와 손 잡았다

전속계약 체결… 전담팀도 구성 아시아 등 해외진출 탄력 기대

  • 승인 2016-01-18 16:07
  • 신문게재 2016-01-19 13면
▲ YG엔테테인먼트 제공
▲ YG엔테테인먼트 제공
배우 강동원<사진>이 18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은 그의 생일이기도 하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이날 YG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 강동원의 YG 행과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이미지를 게재했다.

“강동원이 새 소속사로 YG를 선택한 배경에는 YG의 수장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의 수차례에 걸친 만남을 통해 쌓은 신뢰와 미래 비전을 공유한 데 있다”는 것이 YG 측의 설명이다.

YG는 “업계에서도 신중한 성격으로 정평이 나 있는 두 사람은 깊은 대화를 나눴고, 특히 '한국영화라는 좋은 콘텐츠를 통해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진출'이라는 목표에서 의견을 같이 했다”며 “양 대표는 '강동원 전담팀'을 별도로 구성해 직접 관리하고, 안정적인 작품활동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동원은 새 소속사를 통해 “평소 양 대표를 한국 대중예술계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생각해 왔다”며 “양 대표의 안목과 추진력,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네티워크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패션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강동원은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우 스크린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늑대의 유혹'(2004),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 '전우치'(2009), '의형제'(2010), '군도:민란의 시대'(2014), '검은사제들'(2015) 등에 출연하며 흥행과 작품성을 담보하는 배우로 성장했다.

강동원은 다음달 3일 황정민과 호흡을 맞춘 영화 '검사외전'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어 판타지 멜로영화 '가려진 시간', 이병헌·김우빈과 호흡을 맞추는 영화 '마스터' 등도 개봉 대기 중이다.

노컷뉴스/중도일보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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