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쿠폰 대신 M쿠폰” 롯데마트 앱 다운로드 100만 돌파

롯데마트는 지난해 4월 출시한 애플리케이션 'M쿠폰' 다운로드 수가 100만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M쿠폰 앱은 2015년 4월 30일부터 지난 19일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100만 705명이 다운로드를 받았다. 연간 1000만부 이상 발송하던 종이 DM쿠폰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번 앱은 소비자가 일일이 영수증을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는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또 해당 할인 내역 찾기도 수월해져 쇼핑 편의성이 높아졌다. 이와 함께 기존 월 단위로 발송되던 종이 DM 쿠폰의 사용률인 20%를 크게 상회하는 74%를 기록하기도 했다.

더불어 M쿠폰 앱의 1인당 쿠폰 사용 수는 월 평균 2.5개로 종이 MD쿠폰보다 2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롯데마트는 M쿠폰 100만 다운 기념 행사를 진행, 주차 별로 최대 반값 수준의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특별 파워쿠폰' 이벤트를 선보인다. 상품을 살펴보면 21~27일 세이브엘 우유(980㎖)를 1인 3개 한정으로 980원에 판매하다.

여기에 매일 달려라 선착순 이벤트를 통해 일별 300명에게 1만 원 결제 시 3000원 할인이 가능한 쿠폰과 인기 생필품과 교환이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

방원기 기자 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