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vs 여자친구 '음원차트 각축전'

  • 핫클릭
  • 방송/연예

지코 vs 여자친구 '음원차트 각축전'

'너는 나 나는 너' 정상탈환 … 맹추격중 '시간을 달려서' 걸그룹 파워과시

  • 승인 2016-01-25 14:27
  • 신문게재 2016-01-26 13면
미쓰에이 수지와 엑소 백현의 듀엣곡 '드림(Dream)'의 독주 체제가 끝났다.

음원 강자들이 대거 컴백하면서 차트가 요동치고 있는 것.

새롭게 정상을 차지한 이는 블락비 지코다.

지코는 25일 0시 두 곡이 담긴 스페셜 싱글 앨범 '브레이크 업 2 메이크 업(Break Up 2 Make Up)'을 공개했다.

'너는 나 나는 너'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한 네이버뮤직, 지니, 엠넷, 올레뮤직, 몽키3 등 6개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1위에 올랐다.

에프엑스 루나와 함께 한 '사랑이었다' 역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너는 나 나는 너'는 지코가 프로듀서 피제이(PEEJAY)와 협업한 곡으로, 사랑에 빠지면 서로 닮아간다는 내용이다. '사랑이었다'는 지코가 자신의 감성을 루나의 목소리를 통해 표현한 곡으로, 순수한 사랑에 대한 회상을 노래했다.

지코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앨범이다. 그동안 트렌디하고 강렬한 힙합곡으로 사랑받았던 지코는 어반알앤비와 발라드 장르에 도전, 남녀 사이의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한 감성적인 곡들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지코와 같은 시각 음원을 공개한 '파워 청순' 걸그룹 여자친구의 기세도 매섭다.

여자친구는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주요 음원차트인 소리바다와 벅스뮤직에서 실시간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지니 2위, 올레뮤직 2위, 몽키3 2위, 네이버뮤직 2위, 멜론 4위 등 각종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시간을 달려서'는 '유리구슬'과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2연속 흥행에 성공한 작곡가 이기, 용배가 다시 한 번 여자친구와 호흡을 맞춘 곡이다. 소녀들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아련하고 서정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 수록된 '내 이름을 불러줘', '사랑별', '그런 날엔', '트러스트(TRUST)' 등 신곡들도 차트에 진입해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22일 공개된 크러쉬의 신곡 '잊어버리지마'도 나흘째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지키며 순항 중이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순간을 잊어버리고 싶지 않은 심정을 담은 곡으로, 크러쉬와 소녀시대 태연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조화를 이뤘다.

노컷뉴스/중도일보제휴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1.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