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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안심확인제 운영… 수질검사 의뢰시 담당자 방문

  • 승인 2016-02-24 14:07
  • 신문게재 2016-02-25 19면
  • 충북=최병수 기자충북=최병수 기자
충주시가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사용자가 수질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운영한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음용률 증대를 목적으로 하며, 수돗물을 공급받는 가정에서 수질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거나 수질이 궁금할 때, 수질검사를 의뢰하면 담당자가 각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부정적인 심리를 해소하고,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의 향상을 위해 시는 무료로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4건의 수질상태를 검사해 충주시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검증했다.

신청은 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 상수도과 시험팀(☎850-3760)으로 전화 또는 방문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담당자가 휴대용 수질검사장비를 활용해 신청자 입회하에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준다.

검사는 1차로 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의 5개 항목을 실시하고, 1차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2차로 1차 항목과 미생물 항목을 포함한 11개 항목에 대해 재검사를 실시해 수질상태를 검증한다.

김태호 상수도과장은 “충주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 및 안전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한 수질검사 결과를 상수도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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