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행정수도 완성 국민공감대 확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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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정수도 완성 국민공감대 확산 나서

-5월 한 달간 집중 홍보…13일 서울역 찾아가는 서명운동 펼쳐

  • 승인 2025-05-13 14:41
  • 수정 2025-05-13 15:18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서명운동
최민호(가운데) 세종시장이 13일 서울역에서 행정수도 완성의 의미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세종시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본격적인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세종시는 5월까지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의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 동의와 공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세종사랑 시민연합회가 4월 23일 공식 발표한 이번 서명운동은 최민호 시장이 첫 번째 서명자로 참여하면서 시작을 알렸다.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이 시 핵심 현안인 만큼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서명운동'을 기획하고 첫 번째 관외 홍보 장소로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을 선택했다.

정책기획관을 포함한 직원들은 13일 서울역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행정수도 완성의 의미를 알리고 온오프라인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국회 출장을 위해 서울역을 방문한 최민호 시장도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홍보 활동에 동참했다.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실질적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한민국 대도약 과제"라며 "서명운동은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에 중요한 걸음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시는 앞으로도 충청 3개 시도는 물론, 오송역과 조치원역 등 주요 교통 거점과 행사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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