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학생들 증평평생학습관 견학

13일 증평을 찾은 숭실대 평생교육학과 학생들이 증평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서울 소재 숭실대학교 평생교육학과 지도 교수 및 재학생 50여 명이 13일 증평군 평생학습관을 찾아 지역 기반 평생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학생들의 이날 증평방문은 지역 중심의 평생학습 정책과 특화사업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에 군은 먼저 증평군 및 지역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학습공간 투어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군이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세대공감 디지털 역량강화, 부서 간 벽을 허무는 평생학습 등 지역 활성화와 세대·기관 간 협업의 혁신사례를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대학에서 배우는 평생교육의 이론이 실제 지역사회에서는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지역 기반 학습도시의 모습을 생생히 접하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그간'사람·공간·지역·사업의 연결'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행정의 한계를 넘는 협력 기반 평생교육 생태계를 조성해왔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