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어버이날 맞아 효도정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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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어버이날 맞아 효도정당 다짐

  • 승인 2016-05-08 15:36
  • 신문게재 2016-05-08 3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정치권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효도정당’이 되겠다고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부모님들의 사랑과 헌신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씨앗이자 원동력”이라며 “부모님 세대의 강인함과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한국전쟁과 보릿고개를 넘어 전 세계가 놀랄 정도의 눈부신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부모님을 향한 공경과 부모자식 간의 사랑만큼은 훼손되어서는 안될 중요한 가치라는 사실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자식이 부모님을 공경하는 대한민국, 가족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경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당신들께서 흘린 그 많은 땀과 눈물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또 “더민주는 부모님 세대가 겪고 있는 빈곤과 소외의 현실을 바로잡아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게 제도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며 “현재 소득 하위 70%의 어르신들에게 주는 기초노령연금을 국민연금과 연계하지 않고 차등없이 30만원으로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더민주는 부모님을 공경하고 효도하는 정당이 될 것을 다짐한다”고 했다.

국민의당 김희경 대변인 역시 서면브리핑에서 “어버이의 은혜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사랑과 존경의 대상”이라며 “가정마다 어버이의 가슴에 한 송이 카네이션 꽃을 바치며, 가족애를 나누는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김 대변인은 “급속한 고령화와 양극화 때문에 어버이의 은혜와 가족애를 나누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그림자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국민의당은 노후 안정 등 국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 정책적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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