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소기업, 중남미시장 진출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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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소기업, 중남미시장 진출 ‘파란불’

  • 승인 2016-05-09 16:49
  • 신문게재 2016-05-09 2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5개 기업 참가해 계약추진 79억, 수출상담 126억 성과

대전시는 지난달 25부터 이달 4일까지 콰테말라시티(콰테말라), 카라카스(베네수엘라), 멕시코시티(멕시코) 등 3개 지역에 중남미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계약추진 691만 7000달러(79억원), 수출상담 120건에 1102만 5000달러(126억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가 주관해 진행된 중남미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에는 ㈜스킨리더, ㈜유진타올, ㈜이노바이오써지, ㈜샤인광학, 이레테크 등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대전지역 5개 업체가 참가했다.

주요 수출계약 추진 성과로 ㈜유진타올(대표이사 엄만진)은 국제 오가닉 인증을 획득한 100% 친환경 타올을 제조하는 업체로, 홈쇼핑 등 국내시장에서 호평에 힘입어 이번 중남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콰테말라 상담시 S사와 약 2만 달러(2300만원) 및 멕시코 상담 시 TC사 약 130만 달러(15억원)의 수출계약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화산재 히팅, 함초수분크림, 폼크렌징, 모델링 테이크아웃 컵 등을 제조업체인 (주)스킨리더은 현장에서 직접 시연함으로써 큰 관심을 끌었으며 멕시코 E사와 12만 달러(1억 3000만원) 정도의 수출계약을 진행하기로 구체적인 일정 등을 상담했고, 베네수엘라 S사와도 12만 달러(1억 3000만원) 정도의 독점계약을 면세점으로 유통 추진하기로 요청을 받았다.

다촛점렌즈 등 안경렌즈 제조회사인 ㈜샤인광학은 멕시코에서 G사와 2만 불에 달하는 제품을 1년 내 수출계약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물량을 늘려 거래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참가업체의 우수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에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깊이 있는 수출상담과 수출계약으로 향후 중남미시장에서 추가적으로 높은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전시는 참가기업들의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항공료 40%(1인)를 지원했다.

특히 BM(Business Model)에 맞는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사전시장성 분석, 사전교육을 통한 맞춤형 통역원들의 1인 1사 통역을 실시해 기업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시복 시 기업지원과장은 “올해 대전 중남미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계기로 신 해외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사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 및 사후 출장관리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후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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