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현택환 단장, 한국인 최초 IUVSTA 기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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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현택환 단장, 한국인 최초 IUVSTA 기술상

  • 승인 2016-05-11 15:25
  • 신문게재 2016-05-11 21면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 한국인 최초 IUVSTA 기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현택환 IBS 나노입자 연구단장.제공= IBS
▲ 한국인 최초 IUVSTA 기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현택환 IBS 나노입자 연구단장.제공= IBS
기초과학연구원(IBS·원장 김두철) 현택환 나노입자 연구단장(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이 한국인 최초로 국제진공과학기술응용연합(International Union for Vacuum Science, Technique and Applications·IUVSTA)이 주는 최고권위상인 ‘IUVSTA 기술상’을 받는다.

진공과학기술 분야 세계 33개국 학회들의 연합기구인 IUVSTA는 1958년부터 3년마다 세계진공학술대회(International Vacuum Congress·IVC)를 개최하면서 1998년 제14회 영국 버밍엄 대회부터 진공 과학·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달성한 과학기술자 각 1인을 선정해 IUVSTA 과학상·기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현택환 단장은 물질의 조성 및 크기가 균일한 나노입자의 대량생산과 의학용 나노입자 디자인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독보적인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IUVSTA와 한국진공학회(회장 강희재 충북대 물리학과 교수) 공동 주관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제20회 IVC에서 본 상을 받게 된다.

이번 수상으로 현 단장은 진공과학기술과 이와 관련된 나노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과학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 단장은 “즐겁게 연구하는 것도 너무나 감사한데 이렇게 큰 상까지 수상하게 돼 더없이 기쁘다”며“지난 18년 동안 함께 연구한 제자들과 수많은 공동연구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 그동안 하고 싶은 연구를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IBS, 서울대학교, 한국연구재단에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8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IVC 현장에서 진행되며 현 단장은 IUVSTA 과학상 수상자인 장 마리 드보아(Jean-Marie Dubois) 프랑스 로렌대 교수와 함께 이번 IVC 기조강연을 맡는다.

부산 IVC에는 1991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에르빈 네어(Erwin Neher) 교수(막스 플랑크 생물물리화학 연구소)와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을 비롯 33개 회원국 진공과학 석학 및 관련 산업 전문가 2000여명이 모여 진공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승규 기자 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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