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해외 순방 경제성과 확산 모색

  • 정치/행정
  • 국회/정당

박 대통령, 해외 순방 경제성과 확산 모색

  • 승인 2016-05-11 18:02
  • 신문게재 2016-05-11 4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경제 5단체 초청 합동 토론회 개최

멕시코 이란 순방 후 시장 개척 강화 주문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멕시코와 이란 순방에서 거둔 경제성과 확산을 모색하기 위해 경제계와 머리를 맞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5단체 초청, 경제외교 성과 확산을 위한 민관합동토론회’를 주재하고, 내수 부진 속에서 지난 멕시코·이란 순방에서 거둔 경제외교 성과를 확산시켜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여는 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급변하는 무역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번 멕시코, 이란에서의 경제외교처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노력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다행히 우리에게는 남들이 갖고 있지 못한 자산들이 있다”며 “우리는 미국·중국·EU(유럽연합) 등 세계 3대 거대경제권 모두와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한 유일한 나라이고 드라마나 케이팝(K-POP), 한식 등 한류는 우리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상품의 프리미엄을 더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화와 관련해서는 “우리의 글로벌 대기업의 브랜드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높아진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은 우리 기업의 상품의 가치를 올리고 있다”며 아시아 각국에서 큰 인기를 끈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간접광고 효과를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이런 간접광고도 잘 활용한다면 해외진출의 한 틀이 될 수 있다”며 “콘텐츠 사전 기획단계부터 제작사와 중소기업들을 잘 매칭시켜 주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우리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되도록 하는 것도 좋은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경제5단체장과 멕시코·이란 경제사절단 참석 기업대표를 비롯해 각 부처장관 및 금융위원장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오주영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3.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