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단지 연내 ‘첫 삽’ 뜨기로

  • 정치/행정
  • 충남/내포

백제문화단지 연내 ‘첫 삽’ 뜨기로

  • 승인 2016-05-12 15:06
  • 신문게재 2016-05-12 1면
  • 내포=구창민 기자내포=구창민 기자
12일 롯데, 충남도에 “연내 착공해 내년까지 완공할 것”

사업성 문제로 롯데 측과 협의가 지연되던‘백제문화단지’ 잔여 시설들이 올해 첫 삽을 뜨게 된다.

12일 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백제문화단지 민자 사업 가운데 잔여시설인 어뮤즈먼트파크, 어그리파크, 에코파크, 스파빌리지 등 5개 시설에 대한 공사를 올해 안에 착공에 돌입한다.

롯데에서 이 같은 공문을 도에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어뮤즈먼트파크는 테마공간, 공연장, 정원, 각종 놀이기구 등으로 꾸며진다.

이 곳에 1만㎡ 규모의 인공 연못인 선화호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체험농장인 에코파크도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한다.

에코파크는 67만㎡ 부지에 와인 시음장, 재배시설, 발효 저장고, 체험농장, 먹거리 아카데미 등이 설치된다.

백제 테마정원인 어그리파크도 올해 12월 착공한다.

롯데 측은 3만3천㎡부지에 약 260억원을 투자해 한·중·일 대표 정원을 조성하고 왕의 정원, 도예 공방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객실 80실에 스파센터, 레스토랑 등을 갖춘 스파빌리지와 한옥을 테마로 한 주거시설(객실 36채)인 골프빌리지도 연내 첫 삽을 뜬다.

그 동안 도는 롯데 측과 사업성 문제로 협의가 지연돼 왔다.

2008년 도와 롯데는 백제문화단지 모두 4223억 원을 투입, 8개 시설을 조성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2009년 1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2010년 콘도, 2012년 골프장에 이어 2013년 아웃렛까지 준공하는데 그쳤다.

이번 착공으로 협약 체결 8년만에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도는 환영하는 눈치다.

충남도 관계자는 “민자사업이 완료되면 부여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구창민기자 kcm26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울대 10개 만들기 동행 모델' 띄운다… 한밭대 등 국공립대 연대 STU 제안
  2. 대전 서대전IC 구봉터널 차량 16대 추돌사고…12명 부상(영상있음)
  3. 짙은 안개에 미세먼지까지… 충청 출근길 사고 잇따라
  4. [썰] 권선택의 민주당 대전시장 '판' 흔들기?
  5. 세종 파크골프 저력… 신현주 선수, 中 챔피언십 왕중왕전 우승
  1.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관광 소비액 5조원 목전 둔 대전
  2.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3. ‘반려견과 함께’
  4. 대전 대덕구, 덕암야구장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5. 출연연 '공통행정' 채용 임박… 8개 과기계 노조 공동 성명 "연구현장 장악, 중단하라"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추가 정부 부처 분산은 없다”고 못 박았다.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균형성장을 위한 지방 우대방안’과 관련한 토의에서다. 토의 중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부산 이전 성과’를 언급하자, 이 대통령은 "부산으로 옮겨서 실제로는 예측했던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그래서 농식품부를 광주로 보내달라고 그러고, 강원도는 관광 도시니까 문체부를 강원도로 보내달라고 이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부가 유일한 예외'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다시 한번 명확하게..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은 최근 타지에서 유입되는 방문객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2025년 기준 9000만 명이 넘는 외지인이 지역을 찾았다. 주요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부터 '빵의 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성심당을 비롯한 여러 제과점을 탐방하는 이른바 '빵 관광'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쇼핑과 식·음료 업종에 소비가 집중되다 보니 방문객을 지역에 머물게 할 핵심적인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부 방문객이 대전에서 지갑을 열고, 소비하게 되면 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대전 방문..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이른바 '집중 전략'을 언급하면서 대전과 충남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치권 안팎에선 '집중 전략'은 사실상 행정통합 지역과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집중 배치하겠다는 의중 아니냐는 해석이 많다. 사실상 행정통합 무산과 1차 공공기관 이전 수혜를 받지 못한 대전시와 충남도 입장에선 발등의 불이 떨어진 셈인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대통령은 13일 충북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국토 재배치와 균형발전 문제는 국가 생존이 걸린 문제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