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스크린골프대회 예선 성황리에 마감

  • 스포츠
  • 골프

대전 스크린골프대회 예선 성황리에 마감

  • 승인 2016-05-15 16:15
  • 신문게재 2016-05-15 10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532명 참가 총 1678라운드 진행

60명 선발…21일 결선 진행


‘제2회 중도일보배 대전광역시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 예선이 500명 이상의 골퍼가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인 가운데 마감됐다.

이 대회는 스크린골프를 통한 골프 인구의 저변확대와 대전시민 체력향상, 건전한 스포츠문화 활성화를 위해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연합회가 주관했다.

15일 골프존 홈페이지 대회현황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치러진 이번 대회 예선에는 532명이 참가해 총 1678라운드를 진행했다.

예선과 결선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해 상위 60명을 선발했으며, 결선은 21일 유성구 도룡동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개최된다.

최종성적(스코어)이 같을 경우 게임을 많이 친 선수가 순위에서 앞서는 방식으로 진행된 예선 1위는 골스킹(-12)이, 2위는 골프바라기(-11), 3위는 j&j.rca(-11)가 각각 차지했다. 결선은 스코어 4언더파 이상을 쳐야 참가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공동 51위에 22명의 참가자가 모이면서 라운드 수, 백카운트 정렬, 최근 게임 순으로 결선 참가자를 가렸다.

‘제2회 중도일보배 대전광역시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결선은 21일 오전 11시부터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스는 마스터즈 진천CC다.

경기 컨디션은 컨시드 1m, 멀리건은 없고 모드는 프로, 그린빠르기는 매우빠름, 바람세기는 강하게, 바람방향은 랜덤 방식으로 열리며 보정치(핸디캡)는 적용된다.

결선은 독수리 골드 0, 독수리 실버 -1, 독수리 브론즈 -2, 매 골드·매 실버·매 브론즈 -3, 학골드·학 실버·학 브론즈 -3, 까치 이하 -3, 여성 -2, 까치 여성 -5의 보정치가 주어진다.

시상규모는 총 2000만원 상당으로, 각종 프로자격 및 GTOUR 프로, 마스터 메달 등급은 시상에서 제외된다.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연합회 관계자는 “올해로 2번째 대회지만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여줘 앞으로 이 대회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크린골프가 국민생활체육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갈수록 스크린골프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갑천 야경즐기며 워킹' 대전달빛걷기대회 5월 10일 개막
  2. 수도 서울의 높은 벽...'세종시=행정수도' 골든타임 놓치나
  3. 충남 미래신산업 국가산단 윤곽… "환황해권 수소에너지 메카로"
  4. 이상철 항우연 원장 "한화에어로 지재권 갈등 원만하게 협의"
  5.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1. 충청권 학생 10명 중 3명이 '비만'… 세종 비만도 전국서 가장 낮아
  2. 대학 10곳중 7곳 올해 등록금 올려... 평균 710만원·의학계열 1016만원 ↑
  3.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4. [춘하추동]삶이 힘든 사람들을 위하여
  5. 2025 세종 한우축제 개최...맛과 가격, 영양 모두 잡는다

헤드라인 뉴스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이제는 작업복만 봐도 이 사람의 삶을 알 수 있어요." 28일 오전 9시께 매일 고된 노동의 흔적을 깨끗이 없애주는 세탁소. 커다란 세탁기 3대가 쉴 틈 없이 돌아가고 노동자 작업복 100여 벌이 세탁기 안에서 시원하게 묵은 때를 씻어낼 때, 세탁소 근로자 고모(53)씨는 이같이 말했다. 이곳은 대전 대덕구 대화동에서 4년째 운영 중인 노동자 작업복 전문 세탁소 '덕구클리닝'. 대덕산업단지 공장 근로자 등 생산·기술직 노동자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일반 세탁으로는 지우기 힘든 기름, 분진 등으로 때가 탄 작업복을 대상으로 세탁한다...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9연전을 통해 리그 선두권 경쟁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야구 10개 구단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휴식 없는 9연전'을 펼친다. KBO리그는 통상적으로 잔여 경기 편성 기간 전에는 월요일에 경기를 치르지 않지만,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프로야구 5경기가 편성했다. 휴식일로 예정된 건 사흘 후인 8일이다. 9연전에서 가장 주목하는 경기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승부다. 리그 1위와 3위의 맞대결인 만큼, 순위표 상단이 한순간에 뒤바..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생이 교직원과 시민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부리고, 교사가 어린 학생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생·학부모는 물론 교사들까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33분쯤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2학년 A(18) 군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4명과 행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A 군을 포함한 모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계성 지능을 가진 이 학생은 특수교육 대상이지만, 학부모 요구로 일반학급에서 공부해 왔다. 가해 학생은 사건 당일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 도착해 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

  •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