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실천률 대전은 양호…세종·충남·충북은 미흡

  • 문화
  • 건강/의료

건강생활 실천률 대전은 양호…세종·충남·충북은 미흡

  • 승인 2016-05-17 18:38
  • 신문게재 2016-05-17 1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질병관리본부 2015지역사회 건강 조사 결과 전국 상위권


대전시민들의 금연, 절주, 걷기 등 3가지 건강생활 실천률이 전국 상위권으로 나타났다. 반면 세종,충남,충북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대전시민들의 38.1%가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있었으며, 이는 서울 41.1%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시민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있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254개 시·군·구와 함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평균 900여명(총 22만9691명참여)의 표본을 추출해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주요결과를 발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금연과 절주 걷기 등의 건강생활을 모두 실천하고 있는 성인은 31.6%로 지난 2014년 대비 2%p 증가했다.

대전은 전국 평균 31.6%에 비해 7%가량 높았으나 세종은 29.6%, 충북 27.5%,충남 25.6% 등 충청권의 건강생활 실천율은 평균 이하를 기록했다.

남성의 현재 흡연율은 지난 2008년 대비 모든 시도에서 감소했으나 지난 2015년 기준으로 세종 34.6%, 서울 37.4%, 광주 37.6%의 흡연율을 보였다.

고위험 음주율은 세종 14.5%, 대구 16.4%, 광주 16.5% 순으로 낮았으며, 충북은 19.8%, 강원 23.0% 등으로 높았다.

지난 2008년 대비 고위험 음주율이 가장 높은 폭으로 줄어든 지역은 대전 유성구로 14.1%p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걷기실천률은 서울이 57.5%로 가장 높았으며, 대전이 52.9%, 대구 47.2% 순이었다. 대전은 지난 2008년 대비 9.4% 늘어나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보고대회에서는 충청권에선 대전 유성구와 충남 부여군이 선정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해 모든 국민이 자신의 건강생활실천 정도를 돌아보고 합격점을 받을 수 있도록 실천할 것을 권고했다”며 “현재 흡연하고 있는 지 음주횟수와 양은 얼마인 지, 1주일간 얼마나 걷는 지를 살펴보고 건강 기준을 실천할 것”을 제안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3.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