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안·부여 등 5월 중순 일 최고기온 경신

  • 사회/교육
  • 날씨

대전·천안·부여 등 5월 중순 일 최고기온 경신

  • 승인 2016-05-19 18:14
  • 신문게재 2016-05-19 7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건조한 대기상태에 강한 일사에 의한 지면 가열로 낮 기온 올라

▲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바람에 날린 분수대의 물줄기를 피하고 있다. /연합
▲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바람에 날린 분수대의 물줄기를 피하고 있다. /연합

전국적으로 찾아온 때 이른 무더위가 대전과 충남지역의 5월 중순 최고기온을 갈아치웠다. 이번 더위는 주말까지 이어진 후 다음주 초 누그러질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은 “19일 대전의 낮 최고기온이 31.3도까지 올라 5월 중순 일 최고기온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전의 5월 중순 최고기온을 기록한 날은 1978년 5월 16일(31도)이었다. 이어 1995년 5월 18일(30.8도)과 1978년 5월 14일(30.6도) 순이었다.

이날 대전뿐 아니라 서산(30.9도), 천안(30.4도), 보령(31도), 부여(31.6도), 금산(31.4도) 등 5개 지역에서도 최고기온 경신이 잇따랐다.

최근 중국북부와 몽골에서 가열된 공기가 국내로 유입되고 고압대가 정체해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낮 동안 강한 일사로 지면이 가열되면서 기온이 크게 올라 고온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7~18일 충남지역 일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2~8도 높았다.

더위는 당분간 이어져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곳이 많겠다. 대전의 낮 최고기온은 20일 31도, 21일 31도, 22일 30도 등으로 예상된다.

더위는 오는 24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지겠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한 대기상태에 강한 일사로 대전, 충남지역에서 30도 이상의 고온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야간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3.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