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도 이제는 밝기와 색감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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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도 이제는 밝기와 색감 전쟁

  • 승인 2016-05-23 16:02
  • 신문게재 2016-05-23 7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차세대 TV 관련 특허 출원 증가

최근 차세대 TV(HDR) 관련 국내 특허 출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DR(하이다이나믹레인지)은 명암을 세밀하게 분석해 사람의 눈과 유사하게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23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16년간(2000~2015년) HDR 관련 특허출원의 연평균 증가율이 18.4%인 것으로 파악됐다.

출원 주체별 특허출원 비율은 외국기업 47%, 대기업 33%, 중소ㆍ중견기업 9%, 대학 8%, 공공연구기관 2% 등의 순이며 출원인별로는 삼성전자(73건), 돌비(65건), 엘지전자(22건), 톰슨(21건), 소니(18건) 등 국내 대기업과 외국기업이 HDR 관련 국내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화질의 HDR 영상을 TV로 시청하기 위해서는 ▲자연에 가까운 영상을 카메라로 촬영해 HDR 영상을 획득하는 HDR 영상 생성기술 ▲획득된 HDR 영상을 저장한 후 대용량의 HDR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전송하는 HDR 영상 저장 및 전송기술 ▲더 밝고 더 자연스러운 색감을 표현할 수 있도록 영상을 처리해 디스플레이하는 HDR 영상 재생기술 등이 필요하다.

기술 분야별로 살펴보면 국내 기업들은 HDR 영상 생성기술에서, 외국기업은 HDR 영상 저장 및 전송기술과 HDR 영상 재생기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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