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읍ㆍ면에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 읍ㆍ면에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 승인 2016-05-26 15:13
  • 신문게재 2016-05-26 5면
  • 세종=윤희진 기자세종=윤희진 기자
▲ 이춘희 세종시 26일 정음실에서 읍면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시청 제공
▲ 이춘희 세종시 26일 정음실에서 읍면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시청 제공

조치원ㆍ연동면ㆍ한솔동 시범사업 3곳에 444억 투입

2022년까지 3단계 추진, 읍면 전지역 점진적 확대



세종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를 읍ㆍ면 지역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2019년까지 시비 444억원을 투입해 연동면과 조치원읍, 한솔동에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2022년까지 3단계에 걸쳐 10개 읍ㆍ면ㆍ동에 모두 복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신도시에 운영 중인 복컴은 시민들이 행정과 문화, 복지, 체육시설 등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시설이지만, 읍면지역은 기존의 공공서비스 시설 규모나 작고 낡거나 여러 곳에 흩어져 있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다.

우선 연동면 내판리 33-1번지 일원 8916㎡ 부지에 연면적 3322㎡ 규모로 총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복컴을 신축할 계획이다. 면사무소와 보건, 대회의실, 다목적강당, 문화공간, 로컬푸드매장, 생활체육시설을 갖춘 건물로, 내년 6월 착공해 2018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조치원읍에는 ‘조치원읍 공공건축물 재배치 연구용역’과 연계해 복컴의 위치, 세부 시설계획 등을 결정하고 2019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솔동은 기존의 복컴을 보강하기로 했다. 총사업비 179억원을 들여 한솔중학교 맞은편 한솔동 961번지 4227㎡ 부지에 연면적 7542㎡ 규모로 조성해 체육관과 노인복지, 다목적실, 지역아동센터, 문화의 집, 도서관을 기능을 배치한다.

복컴 조성 2단계 사업은 2018년~2020년까지 부강면과 금남면, 전의면, 전동면에, 3단계 사업은 2020년~2022년까지 장군면, 연서면, 소정면에 각각 복컴을 신규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읍면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타당성 검토를 거친 후 지역 여건에 맞게 공간계획을 짜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복컴사업이 세종의 상징이자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허태정-이장우 도시철도 서로 다른 청사진 표심 '촉각'
  2. 출마제한·내란잔당·낙하산… 충남 국회의원 보궐선거 혼전
  3. 대전 죽동중 신설 요구 잇달아… 교육감 후보들 "학교 설립 긍정"
  4. [신간] "고독사는 과연 비극일까"…'슈카쓰' 담은 소설 '행복한 고독사' 출간
  5. 청주 산모 비극, 대전이라면 달랐을까… 응급실 이송사업 전국확대 관심↑
  1. '이장우 vs 허태정' 리턴매치… 대전시장 주도권 다툼 본격화
  2. 파랑·핑크·초록… 대전교육감 '색(色) 마케팅'
  3. 힘 합쳐도 버거운데…野 '정진석 공천여부' 뇌관 부상
  4. 'AI가 돈사 운영' ETRI 제주서 AX 스마트팜 구축… '탄소중립' 축산 실증
  5. [부고] 김귀남 대전 서구청 언론홍보팀장 시모상

헤드라인 뉴스


이제 국회의 시간… 시민사회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하라"

이제 국회의 시간… 시민사회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하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를 하루 앞두고, 세종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국회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20년간 이어온 연구와 검토라는 변명의 시간을 종식하고, 행정수도특별법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수도 이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정치권의 특별법 당론 채택을 강하게 요구했다. 42개 세종·전국 시민사회단체(이하 시민단체)는 6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조속한 입법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지방분권 전국회의 11개 지역단체와 한..

`7천피도 넘겼다` 새 역사 쓴 코스피… 코스닥, 지역 상장사는 소외
'7천피도 넘겼다' 새 역사 쓴 코스피… 코스닥, 지역 상장사는 소외

코스피 지수가 6일 반도체 대형주의 급등세에 힘입어 장중 사상 첫 7000선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그러나 이번 급등세가 소수 종목 및 분야에 편중돼 있다는 점과 코스닥과 지역 상장기업의 동반 상승을 이끌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과제로 남는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47.57포인트(6.45%) 오른 7384.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2월 25일 처음으로 6000포인트를 돌파한 뒤 약 두 달 만의 대기록이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급등세로 인해 올해 7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

[민선9기, 문화 숙원 풀릴까] 시립극단은 30년째, 박용래 생가는 주차장…
[민선9기, 문화 숙원 풀릴까] 시립극단은 30년째, 박용래 생가는 주차장…

문화는 특정 도시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각 후보들이 문화, 예술 공약을 내놓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지난 8년 간 대전시 문화정책에 대한 평가는 결이 다르다. 민선 7기엔 코로나 19 위기 속 예술인 지원과 운영 중심 정책이 두드러졌다. 반면 민선 8기에는 문화시설 확충과 대형 사업을 앞세운 외형적 확장이 눈에 띈다. 중도일보는 이에 따라 지난 8년간 대전시의 문화정책을 되짚어 미래를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앞으로 민선9기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문화정책이 어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 ‘공정선거 함께해요’ ‘공정선거 함께해요’

  •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