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대학들 행복도시에 투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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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대학들 행복도시에 투자할까

  • 승인 2016-05-29 11:31
  • 신문게재 2016-05-29 5면
  • 세종=윤희진 기자세종=윤희진 기자
▲ 행복청 투자유치단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관계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행복청 제공.
▲ 행복청 투자유치단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관계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행복청 제공.

행복청, 미국서 투자유치설명회... 존스홉킨스대에 영재교육과정 설립 제안 등


미국의 명문대학들이 세종시 신도시인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캠퍼스와 연구기관 설립 등의 투자에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행복청 투자유치단(단장 김명운 도시계획국장)은 지난 19~27일까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코넬대 등 명문대학 4곳을 방문해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행복도시 4생활권에 조성 중인 공동캠퍼스와 도시첨단산업단지 세종테크밸리에 미국의 대학과 연구소 등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우선, 세계 10위권으로 평가되는 존스홉킨스대와 미국 명문대 입학에 유리한 영재교육과정인 씨티와이(CTY: Center for Talented Youth) 코리아(Korea)의 공동 설립방안을 논의했다. 존스홉킨스대는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 있는 연구 중심의 명문 사립대학교로 의학, 공공보건, 국제학, 음악분야의 명성이 높다.

지난 1월 행복청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명문 대학그룹인 아이비리그 소속 코넬대에서는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 코넬의대가 뇌과학과 동물실험 분야에서 한국과의 공동연구 의향을 밝히며, 코넬 세종연구소 설립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코넬대는 미국 뉴욕 주 이타카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교다.

투자유치단은 또 워싱턴 명문대학인 조지타운대학교도 방문, 바이오의학(산학협력 분야)과 국제정책학(대학원과정) 공동캠퍼스 진출을 제안했다. 중동 카타르 도하에 해외 캠퍼스를 둔 조지타운대학 측은 현재 아시아 캠퍼스로 한국과 싱가포르를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유치단은 남부의 명문대인 베일러의과대학(Baylor college of Medicine)도 방문, 행복도시에 연구소 설립을 제안했다.

김명운 도시계획국장은 “유치활동을 통해 세계 유수의 명문대학들로부터 행복도시의 발전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공동캠퍼스 완공 시점에 맞춰 해외 세계적 수준의 교육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 행복청 투자유치단과 조지타운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청 제공.
▲ 행복청 투자유치단과 조지타운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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