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신설법인 대전 감소, 세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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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신설법인 대전 감소, 세종 증가

  • 승인 2016-05-29 14:06
  • 신문게재 2016-05-29 7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4월 국내 신설법인 7990개, 전년 대비 소폭 감소

법인등록일수 감소 영향


지난달 대전지역 신설법인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반면, 세종지역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국내 신설법인의 경우 영업일수 감소 및 제조업, 부동산임대업 등의 법인설립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줄었다.

29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신설법인은 7990개로 전년 동월 대비 3.9%(-325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전년 동월 대비 25.8%가 감소(213→158개)해 전국에서 감소율이 가장 높았고, 세종은 전년 대비 28.2%가 증가(39→50개)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같은 기간 충남은 0.4% 감소(265→264개)했다.

지난 4월 국내 신설법인의 주요 특징은 업종별로 도소매업(1847개, 23.1%), 제조업(1419개, 17.8%), 건설업(874개, 10.9%), 부동산임대업(833개, 10.4%) 등의 순으로 설립됐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규모 측면에서 도소매업(125개), 건설업(18개) 등이 증가했고, 제조업(-314개), 과학기술서비스업(-47개) 등이 감소했다.

대표자 연령 기준으로는 40대(2979개, 37.3%), 50대(2035개, 25.5%), 30대(1789개, 22.4%) 등의 순으로 설립됐고 전년 동월 대비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감소한 가운데 60세 이상 법인 설립이 가장 크게 감소(-10.0%)했다.

중기청은 “4월 신설법인은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율이 줄어들었으며, 월 통계기준으로 2015년 2월 이후 1년여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면서 “이는 법인 설립이 가능한 법인등록일수가 작년 4월 대비 1일(22→21일)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1~4월 국내 누계 신설법인은 총 3만2084개로 전년 동기 대비 3.6%(1117개)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강원(22.1%), 세종(18.8%) 등 대부분 지역에서 늘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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