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들 올해 병원 가장 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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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들 올해 병원 가장 안갔다

  • 승인 2016-05-31 18:03
  • 신문게재 2016-05-31 8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 조사 올해 1분기 병원 진료비 증가율 최저

대전시민들이 올해 전국에서 가장 병원 진료비 지출 증감폭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1분기 진료비를 분석해 진료비 통계지표를 발표했다.

올해 1분기의 전체 심사실적은 17조128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5% 늘었다.

세종시는 급격한 도시 팽창과 인구수 증가에 따라 전년 1분기 대비 올해 1분기 진료비 증가율이 38.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대비 5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세종시의 경우 종합병원급 진료비 증가율은 38.1%였고, 병원급은 28.5%로 종합병원이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반면 대전은 진료비 증가율이 5.6%를 보이며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대전시는 3979억원의 진료비를, 올해 1분기는 4204억원의 진료비를 각각 지출했다.

대전은 종합병원 이용율 증가폭이 눈에 띄게 줄었다. 종합병원 이용율은 3% 증가에 그쳤으며, 병원은 5.7%가 늘었다.

대전의 진료비 증가율은 전국 평균 7.5%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이며, 대구 8%, 인천 8%, 울산 7.4% 증가 등 광역시와 비교했을 때도 현저히 낮은 수치다.

충남의 진료비 증가율은 7.8%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충북은 7.5%의 증가율을 보였다.

65세 이상 노인들의 진료비 지출 증가도 눈에 띈다. 65세 이상 1인당 적용인구는 629만 명으로 65세이상 인구 비율이 12.4%로 전년 동기 대비 0.3p% 증가했다. 65세 이상 총 진료비는 5조 6976억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37.8%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보다 1.2%p 늘었다. 1인당 월평균진료비는 30만2904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만1298원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인들이 월평균 30만원의 진료비를 지출하는 반면, 국민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9만9315원으로 나타났다.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전체 입내원일수는 2억5044만일로 1.3% 늘어났으며 1인당 월평균 입내원일수는 1.65일을 기록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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