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로]대전지검, 업무 스트레스 ‘긴장’

[계룡로]대전지검, 업무 스트레스 ‘긴장’

  • 승인 2016-05-31 18:11
  • 신문게재 2016-05-31 8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 최근 서울 남부지검 소속 30대 검사가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해 대전지검도 긴장.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검사의 경우 유서에 업무 중압감을 호소하는 내용을 대부분 전해졌던 것으로 알려져 예의 주시.

대전지검 검사들의 경우에도 매월 검사 1인당 사건이 200여건 배당되며, 이는 하루 평균 10여건의 사건이 배당되고 있는 상황.

과거 법원에서 증거목록만 제시해도 증거로 받아줬으나 증거의 요지와 취지, 조서 내용을 분리하도록 하면서 업무 강도 자체가 증가했다는 후문.

대전지검 차장 검사는 “사건당 조사와 양형자료 검토, 피의자 조사, 유치장감찰, 부검까지 업무량이 늘어나면서 검사들이 절대적인 시간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며 “특별한 대책은 없지만 비슷한 강도로 일하고 있다보니 타 지검의 좋지 않은 소식에 대해 긴장할 수 밖에 없다”고 한숨.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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