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오케스트라 사이엔티아 정기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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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오케스트라 사이엔티아 정기연주

5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 승인 2016-06-02 14:01
  • 신문게재 2016-06-03 11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대전지역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민간오케스트라 사이엔티아의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 '악성의 유머'가 오는 5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작곡가 훔멜의 유일한 오보에협주곡을 오보이스트 이현옥과 협연하고 베토벤의 소외된 교향곡이자 유머가 숨어 있는 여덟 번째 교향곡을 선보인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훔멜의 '오보에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서주, 주제와 변주곡 f단조', 베토벤의 '교향곡 8번 바장조'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지휘는 대전청소년오케스트라와 대전CBS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한 이성철이 맡으며 충남교향악단 수석 오보이스트 이현옥이 협연자로 나선다.

사이엔티아(Scientia)는 과학(Science)을 어원으로 과학, 지식, 진리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라틴어로 지난 2009년에 창단해 꾸준한 음악을 펼치는 단체다. 과학의 도시 대전을 터전으로 예술과 과학의 공통점인 창의성을 함양하고 아름다운 화음 속에서 터득하는 배려와 화합을 실천하고자 노력한다.

공연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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