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대위, 탈당자 복당은 원구성 이후로

  • 정치/행정
  • 국회/정당

새누리당 비대위, 탈당자 복당은 원구성 이후로

  • 승인 2016-06-07 18:03
  • 신문게재 2016-06-07 4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유승민·윤상현 의원 등 탈당자 복당 문제를 국회 원구성 협상 이후 논의키로 했다.

당내에서 복당 시기과 대상자를 둘러싼 다양한 주장이 나오는 것에 대해 적잖은 부담감이 발생, 결정을 미룬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조속한 복당을 주장해온 비박(박근혜 대통령)계 의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비대위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론지었다고 지상욱 대변인이 7일 전했다.

지 대변인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정진석 원내대표가 ‘원구성 마무리 전에는 복당은 없다’고 발표했었다. 비대위도 같은 기조”라고 했다.

그는 이어 “비대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 미래를 위해 어떻게 혁신하느냐”라며 “복당 문제가 혁신비대위의 모든 역할을 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비대위는 대신 지도체제 개편과 지난 4.13 총선 패배의 원인을 분석한 백서 작업 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우선, 비대위는 ‘정당·정치 분과위원회’와 ‘경제·민생 분과위원회’등 2개 분과위원 업무를 분장했다.

정당·정치 분과는 유병곤 비대위원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권성동 사무총장과 김영우·정승·민세진 비대위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도체제 개편, 공천 규칙에 관한 사안 등을 다루게 된다.

민생·경제 분과는 오정근 비대위원이 위원장에,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이학재·임윤선 비대위원,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이 참여한다.

다만, 전당대회 일정과 관련해서는 비대위내에서 8월 초와 9월 초안이 거론됐으며, 실무 준비와 혁신안 추진 과정을 고려해 추후 다시 논의키로 했다고 한다.

그러나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8월 5일 전에 개최하는 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3.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