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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민재 선수 = 한화이글스 제공 |
장민재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5.2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다. 한화는 타선이 8회말 대거 5점을 만들어 내며 5-3으로 역전승해 패전투수를 면했다.
장민재는 지난 2일 대전 SK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둔 이후 2경기 연속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이날 장민재는 직구 최고 구속이 142km에 머물렀지만, 코너워크가 제대로 됐다. 여기에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적절히 섞어 던지면서 KIA 타자들의 방망이를 끌어냈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낸 장민재는 6회 홈런 한 방으로 3점을 내주며 팀이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장민재는 올시즌 최다 투구인 98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 63개, 커브 19개, 슬라이더 10개, 체인지업 7개를 섞어던졌다.
1회 초 장민재는 세 타자를 깔끔하게 막아냈다. 김호령을 투수 땅볼로 처리한 후 나지완을 2루수 뜬공, 김주찬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2회 초에는 이범호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맞은 1사 1루에서 서동욱에게 3루수 앞 병살타를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장민재는 3회초 김주형을 삼진으로잡아냈지만, 이흥구에게 빗맞은 우전안타를 내준 후 강한울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김호령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2사 1,2루 위기를 허용했지만, 나지완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4회 초를 삼자범퇴로 막아낸 장민재는 5회 초 서동욱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후 김주형에게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내줬다. 이후 장민재는 이흥구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강한울을 좌익수 뜬공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장민재는 홈런 한 방에 울었다. 6회 초도 마운드에 오른 장민재는 선두타자 김호령을 스트라이크 낫 아웃을 유도했지만, 포수 조인성이 공을 더듬으며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이어 나지완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김주찬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3루 위기를 맞았다. 결국 장민재는 이범호에게 풀카운트에 140km 직구를 던져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장민재는 필을 1루수 땅볼로 잡아냈지만, 서동욱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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