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국 단체 의료관광객 유치 시동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중국 단체 의료관광객 유치 시동

  • 승인 2016-06-09 17:32
  • 신문게재 2016-06-09 2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 대전을 방문한 중국 의료관광 실사단이 9일 대전시청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
▲ 대전을 방문한 중국 의료관광 실사단이 9일 대전시청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

4개방송사ㆍ청소년 지도교사 등 20여명 의료관광 실사

대전시가 중국 단체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중국 4개 지역 방송사와 청소년 지도교사 등 의료관광 관계자 20여 명이 대전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대전을 찾은 이번 방문단은 중국 산동성을 비롯해 하남성, 안휘성, 사천성 등 4개 지역의 방송사 및 청소년 지도교사, 관계공무원, 에이전시 등으로 단체 의료관광객을 송출하기 위한 실사단이다.

실사단은 대전 해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인 대학병원과 국제검진센터를 비롯해 전문 크리닉 치과 등 선진 의료서비스 시스템을 답사하고, ETRI, 국립중앙과학관 등 대전의 첨단과학 메카를 둘러볼 예정이다.

또 시청자 미디어센터와 교통문화체험장, 유성온천 족욕장, 전통국악 체험장을 비롯하여 한밭수목원과 시립미술관, 예술의전당, 으능정이, 지하상가 등을 답사한 뒤 10일 돌아간다.

시는 이번 실사단이 중국 단체 의료관광객 송출 대상인 청소년과 부모가 동행하는 한류의료관광 캠프와 노인건강 힐링 상품 등으로 수요자 맞춤형 의료관광에 맞는 의료서비스, 첨단과학과 연계한 과학체험, 한류전통문화체험, 대전 명소 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사단이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관내학교를 방문해 한-중간 교육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협의하고, 청소년과 연계한 한류의료관광 캠프 등 협력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안철중 시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실사단은 지난해 70여 명과 올해 120여 명이 단체로 대전 의료관광을 다녀간 중국 현지 방송보도를 보고 참여하게 된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많은 중국단체 의료관광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며 “중국 선양, 남경 등 자매도시와도 연계해 유치 다변화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실사단은 중국내 국영 방송사에서 참여, 자체 촬영을 통해 중국 현지에 홍보 모객 할 예정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3.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