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풍수해 대비 대전 자치구 ‘구슬땀’

  • 정치/행정
  • 대전

여름철 풍수해 대비 대전 자치구 ‘구슬땀’

  • 승인 2016-06-12 17:03
  • 신문게재 2016-06-12 8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동구 대전천 상류 재해예방사업 준공
대덕구ㆍ서구 안전캠패인 진행


대전 자치구들이 여름철 안전 및 위생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

이는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태풍급 강풍이 발생했고 오는 8월에는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강한 태풍이 예상됨에 따라 자치구들이 긴장도를 높이면서‘여름철 풍수해 대책’을 수립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선 것이다.

12일 동구에 따르면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주변 침수를 방지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시작했던 호안 자연석 쌓기, 여울보 2곳 및 소교량 6곳 설치 등 정비사업을 완료해 집중 호우에 대비한다.

이 사업은 대전천 상류지역인 구도동에서 삼괴동 공주말까지 총연장 1.89km 구간으로 하천 생태환경에 무리한 변화를 주지 않기 위해 호안정비에 자연석 및 자연형 여울보 등 친환경적 자재와 공법으로 완료됐다.

이와 함께 구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를 피해 피서객들이 물놀이 장소에 몰릴 것을 대비 촘촘한 사전점검을 통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철저를 기하고 안전의식 생활화로 사고예방에 힘쓰고 있다.

서구와 대덕구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치는 등 시민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교통안전 등 안전예방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서구는 지난 7일 롯데백화점 정문 입구에서 서구청 직원을 비롯해 서구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단체, 서구지역 자율방재단, 롯데백화점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대비 요령 ▲풍수해보험 안내 ▲재난대응 국민행동요령 등 홍보 전단을 배부하는 등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대덕구도 안전사고예방 캠페인과 여름철 물놀이 및 폭염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유성구의 경우 관광특구라는 점을 감안 식중독 등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유성구는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사고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조기 확산을 차단한다.

횟집이나 뷔페 등 식중독 발생 취약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집단급식소ㆍ식재료 공급업소 등 849곳(집단급식소 379곳, 식중독 우려식품취급업소 470곳)에 대해 급식 지도 점검해 식중독 사전예방 관리에 나선다.

자치구 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관심과 대비가 꼭 필요하다”며 “여름철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주길 바라며, 구민 모두가 안전 불감증 해소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3.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