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수명ㆍ효율 높이는 기술 개발

  • 경제/과학
  • IT/과학

태양전지 수명ㆍ효율 높이는 기술 개발

  • 승인 2016-06-13 17:09
  • 신문게재 2016-06-13 6면
  • 최소망 기자최소망 기자
▲ 노용영 교수.
▲ 노용영 교수.

부산대·동국대 공동연구팀, 태양전지 수명 1.5배 높여

태양전지의 수명과 광전환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부산대 진성호 교수와 동국대 노용영 교수 공동연구팀이 태양전지와 접촉하는 수분과 산소를 차단해 수명과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계면 제어 물질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계면 제어 물질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와 유기태양전지 내 광활성층과 전극 사이에서 전자를 이동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전자와 정공의 이동 속도의 차이가 커 속도 차를 줄여 줄 수 있는 계면 제어 물질이 꼭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전해질 기반의 계면 제어 물질은 수분을 흡수해 태양전지의 수명을 떨어뜨렸다.

연구팀은 산화아연층 위에 트리아진 분자와 포스핀 옥사이드를 결합한 계면 제어 물질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를 태양전지에 적용해 전자이동도가 2배 이상 빨라지고 수명은 1.5배 이상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광전환 효율은 이 계면 제어 물질을 적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와 유기 태양전지에서 각각 2.63%, 1.49% 향상됐다.

진 교수는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간단한 공정으로 수명과 효율이 높은 태양전지를 제작할 수 있어 앞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 유기박막트랜지스터 등 다양한 유기전자 소자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 진성호 교수.
▲ 진성호 교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3.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