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청년의 사회진출 지원에 2018년까지 62억 투자

  • 정치/행정
  • 대전

유성구, 청년의 사회진출 지원에 2018년까지 62억 투자

  • 승인 2016-06-21 17:45
  • 신문게재 2016-06-21 2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청년층 인구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3개 분야 14개 사업 추진

대전 유성구가 청년층의 고용률 정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청년세대의 사회진출을 위해 청년지원사업 3개 분야 14개 사업에 62억 원을 투자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대전에서 청년층의 인구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이 유성인 만큼 청년들의 자존감 하락에 따른 활력 저하가 지역사회의 위기로 번질 수 있어 구 차원의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유성구는 그동안 지역 맞춤형 정책수립을 위해 지역의 청년단체 등과 함께 워킹그룹을 구성해 운영해 왔다.

이미 지난 4월 8일에는 ‘유성구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5월에는 구의원, 관련분야 교수, 대학생 등이 함께 청년정책 우수도시를 견학하는 등 협업과 협치를 통해 정책과제를 발굴해 왔다.

이 과정을 통해 청년정책 사업의 세 가지 전략을 청년참여 확대 및 실천적 사업기반 마련, 청년들의 일자리 진입 지원 및 주체적 역량 강화, 청년 상호간 협력을 위한 자립기반 구축으로 설정했다.

세부 실천과제는 ▲청년지원협의체 구성운영 ▲청년정책 포럼 운영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청년활동 활성화 ▲‘청년혁신마을’ 청년창업공동체 활성화 ▲소규모 식품파일럿플랜트 구축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 ▲로컬푸드 소셜프랜차이즈 창업화 사업 ▲뿌리산업 전문인재 양성사업 ▲경험학습형 청년창업학교 운영 ▲취업창업 아이디어 공모사업(‘꿈을 잡고 프로젝트’) ▲청년협업공간 시설개선 지원 ▲청년의제 연구 공모사업 ▲청년문화페스티벌 ▲청년허브 공간설치운영 등 14개 사업이다.

구는 올해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정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제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또 향후 지역의 청년들이 소통하고 협업하는 공간도 장기과제로 추진해 청년 스스로의 문제해결을 돕는 공동체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약하나마 지역 청년들의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본다”며, “향후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3.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