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신간] 성공하는 아이디어는 무엇이 다른가?

  • 문화
  • 문화/출판

[따끈한 신간] 성공하는 아이디어는 무엇이 다른가?

'성공하는 아이디어는 무엇이 다른가?' 윌리엄 더건, 박아람 역, 비즈니스맵, 2016

  • 승인 2016-08-04 13:44
  • 신문게재 2016-08-05 12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 '성공하는 아이디어는 무엇이 다른가?' 윌리엄 더건, 박아람 역, 비즈니스맵, 2016
▲ '성공하는 아이디어는 무엇이 다른가?' 윌리엄 더건, 박아람 역, 비즈니스맵, 2016
스타벅스의 CEO 하워드 슐츠는 출장차 방문했던 이탈리아의 커피바에서 영감을 얻어 고작 여섯 개의 체인점에 불과하던 지역 커피숍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농구 천재 코비 브라이언트는 디스커버리 채널의 한 프로그램에서 치타가 꼬리를 이용해 균형을 잡는 모습을 보고 그를 최고의 선수로 만든 페이드어웨이슛을 완성했다.

저자는 누구나 알고 있는 정보들로 새로운 것을 창조해낸 사람들에게서 성공하는 아이디어의 비밀을 파헤쳤다. 그들에게서 인간의 오감과 제6감, 즉 직관을 뛰어넘는 '제7의 감각'을 발견했다.

책은 아이디어의 개발 단계에서 설득과 실행, 연습법은 물론 특별한 성취를 이루기 위한 조건으로 제7의 감각 4가지 단계와 3가지 도구를 제시한다. 또 제7의 감각의 사례와 함께 신경과학ㆍ인지심리학ㆍ군사 전략ㆍ동양 철학 등 최신의 연구를 통해 특별한 성취를 이뤄낸 사람들의 비밀을 밝혀 보여준다. 저자는 인류가 이뤄낸 빛나는 통찰의 본성을 설명하고 더 나은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법과 다른 사람에게 아이디어를 설득하고 성공을 도울 협력자들을 끌어당기는 법을 알려준다.

1장부터 8장으로 구성된 책은 '제7의 감각-누구나 알고 있는 것들로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능력'을 시작으로 사례와 각종 전략을 소개한다.

앞서 베스트셀러 '제7의 감각: 전략적 직관'을 펴낸 저자 윌리엄 더건(William Duggan)은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의 경영학 교수다. 지난 20여 년간 전략 자문가 및 컨설턴트로도 활동했다. 앞서 '어떻게 미래를 선점하는가', '위대한 전략가의 조건', '나폴레옹의 직관' 등을 출간했다. 이 책은 경영학 박사들과 CEO, 졸업생들의 요청으로 선보인 8년 만의 신간이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1.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