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파업 ‘9호선’만 정상운행… 1~8호선 배차간격 길어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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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파업 ‘9호선’만 정상운행… 1~8호선 배차간격 길어질수 있다?

  • 승인 2016-09-26 13:21
  • 연선우 기자연선우 기자
▲ 사진=연합뉴스DB·게티이미지뱅크
▲ 사진=연합뉴스DB·게티이미지뱅크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공공운수노조)이 27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들어가는 가운데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노동조합도 동반 파업을 예고했다. 문제는 지하철 1~4호선은 서울메트로가, 5~8호선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운영하고 있어 수도권 교통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민자 노선인 지하철 9호선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아 정상 운행한다.

양대 공사 노조는 오늘(26일)까지 총파업 준비를 마친 뒤 27일부터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모든 조합원이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파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성과연봉제와 구조조정 혁신안에 반대하는 철도노조 총파업에 동참하는 것이다.

일단 서울시에서는 25일 오전 9시부터 지하철 노조 파업대비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 할 방침이다. 파업이 시작 후에도 지하철 운행 시간(오전 5시30분∼다음 날 오전 1시)과 출퇴근 시간대 운행 스케쥴 등은 평소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평상시보다 지하철 배차 간격 등이 길어질 수 있어 불편함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중 공공기관 조합원은 8만4000여명으로 이중 6만2800여명이 파업에 들어간다. 철도노조와 지하철노조의 파업은 1994년 6월 변형 근로 철폐와 호봉체계 개선,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파업한 지 22년 만의 일이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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