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31일>코레일, 손해배상금액 403억 청구

  • 경제/과학
  • 기업/CEO

<파업 31일>코레일, 손해배상금액 403억 청구

  • 승인 2016-10-27 11:07
  • 신문게재 2016-10-27 7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 코레일 부산승무사무소에서 대체인력을 상대로 기관차 운전실 시스템을 교육하고 있다. 연합뉴스
▲ 코레일 부산승무사무소에서 대체인력을 상대로 기관차 운전실 시스템을 교육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업 10일째 당시 143억에서 260억 추가... 노조간부 25명 상대
신규채용 인턴 140명 선발 완료, 다음주부터 587명 투입


철도파업 31일째인 27일, 코레일이 노조간부 25명 등을 상대로 모두 403억원의 손해배상금액을 청구했다.

열차 운행률은 평시대비 82.8%이며, 코레일은 파업 장기화에 따라 다음주부터 인턴 140명을 곧바로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이날 철도노조와 파업을 주도한 노조간부 25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금액을 143억원에서 403억원으로, 260억원 추가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달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의 불법파업에 따른 손해배상금 143억원을 지난 7일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한 바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발생한 손해를 모두 합산해 청구할 방침이다.

2009년과 2013년 파업 당시에서 코레일은 노조와 조합원 등을 상대로 각각 70억여원과 162억여원의 손배소를 제기해 현재까지 재판을 벌이고 있다.

또 장기파업에 따라 선발한 인턴 140명을 포함해 모두 587명을 다음주부터 현장에 투입하기로 했다.

인턴사원들은 1~2주간 집합교육을 하려 했지만, 장기 파업을 감안해 현장에 우선 배치한다는 게 코레일의 설명이다. 2차 모집 기간제 직원 447명도 안전교육과 실무교육을 거쳐 다음주부터 현장에 투입한다.

이렇게 되면 파업 중인 7327명을 대체해 본사와 지역본부 사무직원 2788명, 계열사ㆍ협력업체 직원 1157명, 기간제 채용 1243명, 조기 신규채용 115명, 인턴 140명 등 모두 5443명의 대체인력이 확보된다.

홍순만 사장은 “기간제 직원 신분임에도 주어진 일을 열심히 수행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국민 불편과 국가경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인력자원을 총동원해 안정적 열차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기자수첩] 법원 앞에서 외치는 정치, 법정 안에서 판단할 사안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5.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1. 아산시, 초사동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조기 완료 박차
  2. 경주 해파랑길, 걷기 장소로 인기
  3. 세종교육청 '교육문화원', 조치원 핫플레이스 가능성 확인
  4. 세종시 거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수도권 산업 분산"
  5. 하나은행 '대덕테크노밸리금융센터지점' 이전 개점식 열고 본격 출발

헤드라인 뉴스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충남도는 28일 서울 그랜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서천군, 기아(주),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황종우 해수부 장관, 유승광 서천군수, 송호성 기아(주) 대표이사,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연안 생태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해양 퇴적물·생물체 등에 저장하는 탄소다. 이번 사업은 기아(주) 사회공헌(ESG) 사업 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와 함께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 유치를 위한 대정부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지사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충남 설치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일괄 이전 ▲태안화력 2호기 폐지 일정 한시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달 20일 국회에서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한 데 이어 마련된 것으로, 도는..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내주며 10% 이상 폭락하는 등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크까지 발동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과 여느 종목할 것 없이 내림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1만피'을 외치던 개인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며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32.12(-10.84%) 하락한 602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400.27로 개장했으나, 한때 5992.91로 -11.29%까지 밀리면서 6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