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눈사람, 친구는 트리로 변신!…미디어체험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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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눈사람, 친구는 트리로 변신!…미디어체험展

'겨울잠, 말고 놀이' 내달 5일까지 롯데갤러리 대전점 창작그룹 리즈닝미디어 작품 기획전시, 다양한 놀이형태의 미디어 설치 15점

  • 승인 2017-01-19 11:02
  • 신문게재 2017-01-20 1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전 '겨울잠, 말고. 놀이'가 다음달 5일까지 롯데갤러리 대전점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인문학을 토대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어 온 창작그룹 '리즈닝미디어(reasoning media)의 작품들로 꾸며지는 기획전시로서, 겨울의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작품들을 포함해 관객들이 직접 작품에 참여하여 신나게 뛰고, 조종하고, 만들어 갈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형태의 미디어 설치 작품 15점이 전시된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우리는 눈이 내리는 아름다운 겨울 풍경 속에 들어가 트리나 눈사람으로 변신해보고, 눈싸움을 하듯 친구와 공 맞추기 게임이나 VR 공게임을 하면서 내기도 할 수 있다.

또한 색깔 큐브를 굴리면서 나만의 그림을 만들어보고, 나와 사랑하는 엄마, 아빠의 얼굴들로 장식한 오늘 이순간의 추억 상자도 꾸밀 수 있다.

실제 상상 속 겨울의 장면 속에서 다양한 겨울이미지로 변신하는 내 모습을 보며 신나게 즐겨볼 수 있는 겨울상상을 비롯해 나무 블록들을 연결하면 다양한 동물들이 나타나는 미로찾기, 눈싸움을 하듯 화면에 보이는 공으로 단어가 들어있는 블록을 깨서, 하나의 문장을 완성하는 시합을 해볼 수 있는 문장 블록깨기 등 다양한 체험놀이가 가득하다.

추운 날씨 때문에 방안에만 웅크리고 있기 쉬운 계절이지만 전시장 안에서만큼은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거리들이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소정 대전롯데갤러리 큐레이터는 “남녀노소 온 가족이 모두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추위를 잊고 굳어져있던 몸과 생각들을 이완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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