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죽을 수 없다, 부족한 집배인력 즉각 충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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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죽을 수 없다, 부족한 집배인력 즉각 충원하라"

우정사업본부는 비정규직을 전원 정규직화 하라. 전국우정노동조합 충청지역본부 서산우체국지부 1인 시위

  • 승인 2017-07-08 15:20
  • 신문게재 2017-07-10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최기봉 전국우정노조 서산우체국지부 지부장
▲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최기봉 전국우정노조 서산우체국지부 지부장
전국우정노동조합 충청지역본부 서산우체국지부(지부장 최기봉)는 최근 서산지역의 아파트 증가와 인구 증가로 인해 우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배달원들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조속한 충원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전국우정노동조합 충청지역본부 서산우체국지부는 지난 6월 19일부터 매일 아침 출근시간에 ’더이상 죽을 수 없다, 부족한 집배인력 즉각 충원하라’,’우정사업본부는 비정규직을 전원 정규직화 하라’,’별정직 공무원들의 처우를 즉각 개선하라’하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노조측은 ’지난 2015년 9월12일부터 토요일 택배 영업이 재개됨에 따라 택배물량 증가와 최근 서산지역에서는 지난 2008년 이후부터 효성 아파트, 대림 아파트 등 매년 수천세대 이상의 아파트와 크고 작은 신규 주택들이 들어서면서 가구수가 급증하고 있어 , 택배 물량의 증가와 먼거리 배달 등으로 배달업무도 엄청 늘어나고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대산석유화학단지 대규모 증설, 성연지역의 한화테크노밸리 조성에 따른 공장 및 아파트 증가, 지곡의 오토밸리 자동차 산업단지, 인더스 밸리 조성, 부석의 현대모비스 연구소 신축등 대단위 개발에 따른 발전이 가속화 되면서, 이를 담당하고 있는 집배원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조합에서는 집배인력들의 과로사 근절과 우정 종사원 부족 인력 충원을 위한 지부별 1인 시위를 매일 같이 실시하고 있으며, 장시간 중노동 해소를 위한 근로시간 단축으로, 질 높은 대국민 보편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수 있도록 부족한 집배원들을 하루빨리 충원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에대해 서산우체국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일과 관련, 전국우정노조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서산우체국 집배원 증원문제도 본부 차원에서 검토 및 논의되어야 할 사항으로 자체적으로 설명이나 입장을 밝힐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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