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기독교연합회 신년교례회

  • 사람들
  • 인터뷰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신년교례회

구국기도회도 함께 열려
오정호 새로남교회 담임목사 설교

  • 승인 2018-01-14 10:19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20180111_172007
대전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용혁 목사)와 대전성시화운동본부(회장 임제택 목사)와 대전시장로연합회(회장 윤택진 장로) 등 기독단체들이 한데 모여 신년교례회와 구국기도회를 열었다.

지난 11일 오후 5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신년교례회와 구국기도회는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외사무총장인 오종영 목사의 인도로 윤택진 대전시장로연합회 회장이 대표기도하고 대전시장로연합회 사무총장인 이강홍 장로가 에베소서 2장 19절에서 22절 말씀을 봉독했다. 대전장로합창단은 ‘내 영혼이 은총입어’를 특송하고, 대전기독교연합회 고문인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가 ‘하나님의 권속’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오정호 목사는 “대전의 2500여개 교회가 개혁을 바탕으로 나부터 먼저 바뀌고 꽃피고 열매 맺는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며 ”모두가 주의 백성이고, 특히 목사는 황제의 친구이기도 하고 노약자의 친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오 목사는 특히 “대통령은 온 국민을 마음에 품어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을 지지한 40%의 촛불부대 외에 지지하지 않은 60%의 태극기 부대도 품어안고 특정 정파의 지도자가 아닌 온 국민의 대통령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구국기도회 시간에는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사무총장인 박명용 장로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윤맹현 한밭제일교회 장로가 ‘대전시 성시화를 위하여’, 박세홍 교수선교회장 장로가 ‘한국교회와 선교를 위하여’, 성실환 목양교회 목사가 ‘이단사이비 척결을 위하여’, 석창희 CBMC 대전연합회 회장 장로가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하여’를 제목으로 대표기도했다. 또 조광휘 대전시기독교연합회 회계 장로(대전YMCA 이사장)가 헌금기도하고, 늘푸른중창단이 헌금송을 불렀다.

20180111_171431
이날 대전기독교연합회 고문인 곽성영 은목회장 감독과 이기복 하늘문교회 감독, 박근상 신석장로교회 목사, 임제택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이 격려사하고,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오덕성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대표회장(충남대총장) 장로가 축사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교실 CCTV 설치 근거 생길까… 법사위 심의 앞두고 교원단체 반발
  3. 어깨·허리 부상 잦은 소방공무원에게 물리치료사협회 '도움손'
  4. '대량 실직 위기'…KB국민카드 대전 신용상담센터 노동자 150여 명 불안 확산
  5. 대전교육청 공무직 4일 총파업… 94개 학교 급식 차질
  1.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2025년 '정담은 김장나눔'
  2. 4일 밤사이 세종·충남 1~5㎝ 적설 예고
  3.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김장김치 나눔 행사
  4. "역대 최대 1조 2천억 확보" 김해시, 미래 성장동력·안전망 구축 탄력
  5. [2026학년도 수능 채점] 입시 전문가들이 말하는 정시 전략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대통령의 긍정적 반응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행정통합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5극 3특' 체제를 거론하며 "지역 연합이 나름대로 조금씩 진척되는 것 같다"면서도 "협의하고 협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규모로 통합하는 게 좋다고 생..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