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실현” 직장인 40.3%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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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실현” 직장인 40.3%뿐

  • 승인 2018-03-11 09:05
  • 최고은 기자최고은 기자
워라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1007명을 대상으로 '일과 삶의 균형'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 선택 우선 조건에 있어 '워라밸'은 남녀 모두 응답률 50% 이상으로 1위를 차지해 직장인들이 직장 선택에 있어서 '일과 삶의 균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10명 중 4명 정도만이 현재 자신의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룬다고 답해 이상과 현실 사이에 괴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자신의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은 40.3%로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쳤다. 성별로는 여성 직장인(44.4%)들이 남성 직장인(37.9%)들에 비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응답이 다소 높았으며, 근무 기업별로는 △공기업 직장인들이 59.5%고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외국계 기업 58.6% △대기업 44.6% △중소기업 38.1% 순이었다. 

 

워라밸 22

 

 

관심 있게 눈 여겨 볼 점은 이들 직장인들의 워라밸 현황이 야근 실태와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실제 이번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67.5%는 1주일에 최소 1회 이상 '야근하는 날'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의 1주일 평균 야근 횟수는 2.9일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 야근실태를 살펴보면 남성 직장인들이 76.9%로 여성 직장인 51.9%에 비해 25.0%P나 높았으며, 1주일 평균 야근 횟수는 남성 직장인 평균 3.1일, 여성 직장인 평균 2.6일 정도로 집계됐다.

근무하는 기업 형태별로는 중소기업 근무 직장인들의 경우 69.5%가 야근을 한다고 답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대기업 63.9% △외국계 기업 55.2% △공기업 47.6% 순으로 야근을 많이 하는 기업일수록 워라밸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은 기자 yeonha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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