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원 80% "사장승진 생각 없다"

  • 사회/교육
  • 노동/노사

신입직원 80% "사장승진 생각 없다"

  • 승인 2018-08-11 09:05
  • 최고은 기자최고은 기자
사장 승진
회사생활을 하며 최종 승진 목표가 사장인 신입사원은 5명 중 1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량과 재직기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남들만큼 일하고 남들만큼 다니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답변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잡코리아가 근무 경력 2년 미만의 신입사원 1143명을 대상으로 '회사생활 목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회사생활 최종 승진 목표가 사장 인가요?'라는 질문에 5명 중 1명인 19.4%의 직장인만 '사장 승진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최종 승진 목표가 사장'이라는 답변은 ▲20대(18.3%)보다 ▲30대(21.1%)에서 많았다.

반면 '사장 승진을 희망하지 않는다(80.6%)'고 답한 응답자들은 현실적인 승진 가능성과 책임에 대한 부담감을 그 이유로 들었다. 사장 승진을 희망하지 않는 이유를 물은 결과 '사장 승진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아서(56.0%)'와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가 부담스러워서(29.0%)'라는 답변이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할 마음이 없어서(22.8%)', '워라밸이 지켜지지 않을 것 것 같아서(18.9%)' 등도 사장 승진을 희망하지 않는 이유로 꼽혔다.

그렇다면 신입사원들의 승진 목표는 어떨까. 잡코리아가 신입사원들의 회사생활 승진 목표를 조사한 결과 '과장/차장/부장급(관리자)'이 승진 목표라는 답변이 33.3%로 1위를 기록했다. 2엔 '팀장(24.5%)'이, 3위엔 '승진할 정도로 회사생활을 오래하고 싶지 않다(12.8%)'는 답변이 올랐다.

한편 업무량 및 재직기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남들만큼' 하는 정도로 충분하다는 답변이 많았다. 잡코리아가 어느 정도 일하고 싶은지 묻자 과반수인 56.0%가 ▲남들만큼 일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답한 것이다. ▲남들보다 많이 일하며 인정받고 싶다는 답변은 33.3%를, ▲남들보다 적게 일하고 싶다는 답변은 10.7%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어 회사생활을 얼마나 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도 ▲남들만큼 다니는 것으로 충분하다(46.5%)는 답변이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최고은 기자 yeonha61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2.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3.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 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4.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5.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1.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2. 대전 서구, 갈마문화공원에 1.6㎞ 무장애 둘레길 조성
  3. 대청호보전운동본부 25주년 기념... 앞으로 25년 논의
  4.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5. 천안·아산지역상생발전위원회, 아산탕정2집단에너지사업 조속 추진 촉구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