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ㆍ김지석ㆍ박영훈9단, 17일 춘란배 8강 출격

  • 스포츠
  • 바둑

박정환ㆍ김지석ㆍ박영훈9단, 17일 춘란배 8강 출격

  • 승인 2018-12-13 19:50
  • 이건우 기자이건우 기자
main(147)
▲춘란배 첫 우승에 도전하는 '태극 3총사'. 왼쪽부터 박정환·김지석·박영훈 9단<한국기원 제공>
한국바둑이 삼성화재배 준우승의 아픔을 씻을 수 있을까.

박정환·김지석·박영훈9단이 춘란배 8강에 나란히 출전한다.

세 명의 기사가 출전하는 제12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8강전이 17일에, 곧이어 4강전이 19일에 중국에서 연이어 열린다.

8강 대진표는 박정환 9단 vs 셰커 6단, 김지석 9단 vs 커제 9단, 박영훈 9단 vs 구쯔하오 9단의 한·중전 3경기와 천야오예 9단 vs 당이페이 9단의 중·중전 1경기다.

우선 한국랭킹 2위 박정환 9단은 셰커 6단과 통산 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고 있어 낭보가 기대된다. 특히 9회와 10회 연속 8강전에서 중국의 천야오예 9단에게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에 이번 대국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한국랭킹 3위인 김지석 9단은 삼성화재배에서 안국현 8단을 꺾고 우승한 커제 9단을 상대한다. 상대전적에서 6승 3패로 앞서 있고, 최근 2연승을 거두는 등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영훈 9단은 전기 대회 결승에서 탄샤오 9단에게 1-2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대국 상대인 구쯔하오 9단에게 상대전적에서 1승 2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기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기 위해 각오가 남달라 귀추가 주목된다.

춘란배는 제한시간이 각자 2시간 25분에 1분 초읽기 5회, 덤 7집 반이며 우승상금은 15만 달러(한화 약 1억 7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만 달러(한화 약 5700만원)다.

그동안 한국과 중국이 각각 5회씩 정상에 올랐고 일본이 1회 우승했다.
이건우 기자 kkan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도소 메디컬센터 첫 진료개시…"교정처우 개선 우수모델 안정적 운영을"
  2. [사이언스칼럼]기후변화가 바꾸는 일상, 우리가 바꿀 미래
  3. 천황봉 3D 스캔부터 계룡산성 발굴까지… 세계유산을 향한 발걸음 '활발'
  4. 재투표 앞두고 교수사회 내홍…통합 동력 확보할 수 있나
  5. 역대 최대 2조 9102억 기초연구 예산… 핵심은 '지역 연구자 살리기'
  1. 대전사랑메세나·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 표창
  2. 대전 신규 아파트 입주에 동부권 초등학교 통학구역 재편…학생 배치 여건 고려
  3. [책으로 여는 미래] 읽는 아이에서 쓰는 아이로, 교실을 넘어 삶으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4.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살아있는 지구과학 교과서 울릉도서 '특별한 과학 탐험'
  5. 대전스타트업파크 찾은 몽골·독일 대표단… 지역 기술력에 주목

헤드라인 뉴스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송상교)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제8차 위원회를 열고, 과거 2기 진실화해위원회 당시 '조사중지' 결정에 머물렀던 '충청지역 미군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에 대해 한국전쟁 전후 미군에 의해 발생한 민간인 희생사건으로 공식 인정하고 29명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은 2기 진실화해위원회에서 규명되지 못하고 조사중지 상태로 남아있던 억울한 희생의 진상을 3기 위원회가 재조사해 진실규명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실규명 결정이란 법에 따라 신청 사건 조사..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과 내신 평가체계 변화로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학교 단계부터 학업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국제중학교로 이어지고 있다. 특목고·자사고 진학 실적과 영어 중심 교육환경 등이 맞물리면서 국제중 선호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6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7학년도 국제중 지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5개 국제중 가운데 경쟁률을 공개한 4개 학교의 지원자는 8998명으로 집계됐다. 474명 모집에 평균 경쟁률은 18.98대 1로, 최근 7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원자는 2021학년도 5182명에서 2025학년도 8597명까지 꾸준히..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대전 유성구의 '제17회 유성국화축제'가 형형색색의 국화로 물든 도심 속 정원과 특별한 사연을 담은 조형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유림공원과 유성천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당초 11월 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일주일 연장 운영됐다. 특히 모든 국화조형물은 미술이나 조형을 전문적으로 배운 경험이 없는 유성구 직원들이 도면 없이 직접 제작하고 관리하는 작품이다. 이런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제 한 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