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경유차 배출가스 부품 '불량'... 무더기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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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경유차 배출가스 부품 '불량'... 무더기 리콜

그랜저 2.2 디젤과 메가트럭, 마이티 등 7만 8721대

  • 승인 2019-01-08 15:26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현대자동차(주)가 생산하는 경유차가 배출가스 부품 불량으로 무더기 리콜된다.

환경부는 그랜저 2.2 디젤과 메가트럭(와이드캡), 마이티 등 현대차의 경유차(유로6) 3개 차종 7만 8721대의 부품 제작 결함을 시정하는 개선 계획을 9일 승인할 예정이다.

그랜저
그랜저 2.2. 환경부 제공
그랜저 2.2 디젤 차종은 질소산화물(NOx) 항목이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일부 운행조건에서 배출가스재순환량(EGR량)이 충분하지 않아 질소산화물이 기준을 초과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4년 5월 12일부터 2016년 11월 10일까지 생산된 그랜저 2.2 디젤 3만945대다.

메가트럭
메가트럭(와이드캡). 환경부 제공
마이티
마이티. 환경부 제공
메가트럭(와이드캡)과 마이티 차종은 차량 소유자의 리콜 요구 건수가 점차 늘어나 현대차가 자발적으로 시정 조처하는 것이다.

두 차량은 질소산화물환원촉매(SCR) 장치의 정화 효율 저하와 매연포집필터(DPF) 균열이 문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1월 1일부터 2018년 8월 26일까지 생산된 메가트럭(와이드캡) 2만 8179대와 마이티 1만 9597대가 리콜 대상이다.

차량 소유자는 전국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에서 시정 조치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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