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자동차 기술 조망할 수 있는 '2019 자동차기술산업전', 4월 개최

  • 경제/과학
  • 자동차

차세대 자동차 기술 조망할 수 있는 '2019 자동차기술산업전', 4월 개최

국내 유일의 자동차 첨단 기술 전문 전시회, 4월 23일부터 사흘간 열려

  • 승인 2019-03-12 09:31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지난해 전 세계의 전기차 판매량은 약 456만 대로, 전년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도 2018년 한 해 동안 3만 대 이상의 전기차가 보급됐으며, 전기 자동차 시장은 매년 급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자율 주행 자동차와 차체 경량화 등 자동차 시장에 이슈가 계속되면서 차세대 자동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R&D와 디자인 개발을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과 미국, 독일, 영국, 일본 등 자율주행차 선진 5개국이 컨퍼런스를 개최해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유일의 자동차 첨단 기술 전문 전시회인 ‘자동차 기술 산업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마이스포럼이 주최하는 ‘2019 자동차 기술 산업전(Automotive Technology Expo)’이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차세대 자동차 기술혁신을 말한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테스팅 기술 산업전과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 자동차 전장 기술 산업전으로 구성되고, 세미나와 각종 행사가 함께 열린다.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에서는 전자제어∙테스트 신뢰성 분석기기, 반도체∙부품∙센서, 검사∙시험∙평가, ECU 제조∙부품 광학검사장비, 자동차 센서, 카메라 모듈∙부품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자동차 테스팅 기술 산업전에서는 자동차의 신뢰성 및 안전을 위한 테스트 기술과 측정 기술과 관련된 신뢰성 시험분석, 계측∙성능 TEST, 검사∙시험∙평가∙장비 시스템 분야의 품목들을 살펴볼 수 있다.

자동차 전장 기술 산업전에서는 재료∙부품, 가공기술 성형장비, 분석∙검사장비, 소프트웨어 기술 등을 둘러볼 수 있어 차세대 자동차 기술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각 분야 전문가들이 기술 개발 동향을 소개하는 유료 기술 세미나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오픈 기술 세미나가 진행되고,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한-EU 자동차 경량화 기술 고도화(高度化) 포럼’이 마련된다.

산업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미래기술을 선도할 핵심 산업인 자동차 기술 산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여러 기업이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화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미래 기술을 선도할 핵심 산업인 자동차 기술 산업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2019 자동차 기술 산업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기업은 3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현재 온라인 사전 등록 진행 중으로, 기간 내에 신청을 하는 경우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을 통해 할 수 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논란의 금속보호대 대전교도소 1년간 122회 사용… 기록누락 등 부실도
  2. 이철수 폴리텍 이사장, 대전캠퍼스서 ‘청춘 특강’… 학생 요청으로 성사
  3. 고교학점제 취지 역행…충청권 고교 사교육업체 상담 받기 위해 고액 지불
  4.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5.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치매안심센터 찾아 봉사활동
  1. 서울대 10개 만들기·탑티어 교수 정년 예외…교육부 새 국정과제 본격 추진
  2. 세종 BRT예정지 미리알고 땅 매입한 행복청 공무원 "사회적 신뢰 훼손"
  3. "치매, 조기진단과 적극적 치료를" 충남대병원 건강강좌
  4. 새 정부 교육 국정과제 '시민교육 강화' 대전교육 취약 분야 강화 기대
  5. [세종 다문화] 군사 퍼레이드와 역사 행사, 다문화 가정이 느끼는 이중적 의미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5년간 11조 투입해 서해안 수소벨트 구축

충남도 5년간 11조 투입해 서해안 수소벨트 구축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밀집 지역인 서해안 일원에 친환경 수소산업 벨트를 구축한다. 도는 수소 생산부터 저장, 활용까지 국내 최대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글로벌 수소 허브로 탈바꿈시킨다는 목표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제7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에서 19개 기관·단체·대학·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구축 본격 추진을 선언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 지사와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 대사, 니쉬 칸트 씽 주한 인도 대리 대사, 예스퍼 쿠누센 주한 덴마크 에너지 참사관 등 500여 명이 참석..

불꽃야구, 한밭야구장에서 직관 경기 열린다
불꽃야구, 한밭야구장에서 직관 경기 열린다

리얼 야구 예능 '불꽃야구'가 대전 한밭야구장(대전 FIGHTERS PARK)에서 21일 오후 5시 직관 경기를 갖는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한밭야구장을 불꽃야구 촬영·경기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한 협약 이후 시민에게 개방되는 첫 무대다. '불꽃야구'는 레전드 선수들이 꾸린 '불꽃 파이터즈'와 전국 최강 고교야구팀의 맞대결이라는 예능·스포츠 융합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경기는 수원 유신고와 경기를 갖는다. 유신고는 2025년 황금사자기 준우승, 봉황대기 4강에 오른 강호로, 현역 못지않은 전직 프로선수들과의..

추석 앞두고 대전 전통시장 찾은 충청권 경제단체장들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추석 앞두고 대전 전통시장 찾은 충청권 경제단체장들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충청권 경제 단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대전지역 전통시장을 찾았다. 내수 침체로 활력을 잃은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한 캠페인을 위해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이상천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장이 취임 직후 첫 공식일정으로 민생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대전세종충남경제단체협의회(회장 정태희)는 지난 17일 오전 대전 서구 한민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천 중기청장을 비롯해 정태희 회장(대전상의 회장), 김석규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송현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김왕환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만전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만전

  • 2025 적십자 희망나눔 바자회 2025 적십자 희망나눔 바자회

  • 방사능 유출 가정 화랑훈련 방사능 유출 가정 화랑훈련

  •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