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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現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11일 '봉하 정신을 마음에 품고 '노무현 순례길 11구간(충북 옥천역~심천역)을 걷고 있다. |
박 실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님을 그리는 박운음 작가님께서 볼품없는 저의 '노무현 순례길 순례詩'를 작품으로 만들어 주셨다"며 "영광이고 쑥스럽고 감사하다"고 적었다.
박 실장은 11일 '동학농민혁명일에 봉하를 걷다'라는 구호를 마음에 품고 '노무현 순례길 11구간 걷기'에 나섰다.
그는 충북 옥천역에서 심천역까지 21km를 걸은 데 이어 자신의 지역구인 공주·부여·청양 위원회 '봉하소풍'을 오는 25일 떠날 계획이다.
박 실장은 "동학농민혁명 125주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지정!"이라며 “이는 미완의 혁명을 대한민국이 완성한 것”이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이어 "민중이 주체인 동학농민혁명을 시민이 촛불로 세운 문재인 정부가 이어가야 한다"며 "'동학난'이라는 '반란'에서 '동학농민혁명'이라는 '국가기념일'로! 결국 역사는 승리한다"고 적었다.
박 실장은 '사람이 하늘'이라는 '동학'은 '사람사는 세상'의 '봉하'이고 '사람이 먼저'인 '문재인 정부'"라고 역설했다.
박 실장은 추석 명절을 전후해 지역구로 돌아가 21대 총선 준비에 진력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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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 반짝이는
푸른 잎사귀 하나.
향기로운 바람에 흔들리면
님이 오신 줄 알겠습니다.
다시 5월입니다.
저의 5월은
노무현에서
'더 노무현'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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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