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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역대 한국 대통령 중 노르웨이·스웨덴 국빈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순방에 대해 "우리 정부의 역점 과제인 혁신성장·평화·포용국가 실현 행보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9일부터 11일까지 핀란드를 방문,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증진방안 및 혁신성장 분야 선도국인 핀란드와의 스타트업 교류 활성화와 지속성장 경제 구현을 위한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
11일부터 13일까지 노르웨이로 넘어가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와 회담을 갖고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양국 관계 증진방안과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 협력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13일부터 15일까지 스웨덴을 방문, 스테판 뢰벤 총리와 회담을 하고 수교 6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 증진방안과 과학기술·혁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협의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북유럽 3국은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혁신 및 포용성장 정책의 중요한 협력파트너 국가"라며 "국제평화와 안정을 위해 남다른 기여를 해 온 이들 국가와 한반도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인 평화정착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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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