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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사진 왼쪽,사진=연합뉴스) |
하 의원의 지역구는 '부산 해운대갑'이지만, 부인이 을지대 교수로 일하고 있어 대전에서 국회로 출퇴근 하는 날도 있다.
대전 서구의 인근 아파트에 사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을)과 가끔 조우하며 인사를 나누는 '이웃사촌'이다.
바른정당계인 하 최고위원은 지난달 22일 임시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를 향해 "나이가 들면 정신이 퇴락한다"고 말했다가 당 윤리위에 제소됐다.
바른정당 출신인 오신환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당 윤리위가 하 최고위원을 징계절차에 회부하기로 한 것은 당내 갈등을 증폭시키는 편파적 결정으로 심각한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리위 결정은 '친손무죄 반손유죄'의 논란을 일으켜 당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드는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오늘 결정을 재고해 줄 것을 원내대표로서 윤리위에 정중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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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영 기자






